저는 플롯을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로 잡습니다만,

발단의 내용으로 소설이 35페이지 나왔습니다.

위기-절정-결말이 유기적인 관계를 취하고 있는 결과 잘 써야 25페이지 정도가 나올 것 같은데(에필로그는 별도로 1~3페이지 추가),

나머지를 전개에서 때워야하는 이 상황이 조금은 괴롭네요.

물론, 스토리의 틀은 전부 잡혀있습니다(다소의 구멍이 있는 것은 구상기간이 한 달도 채 안되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첫 공모전을 내야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헌신의 몸부림).

이거, 완성은 할 수 있을까.

정말로 지치네.

다음주에는 무려 시험이 5개인데?

걱정만- 쌓이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