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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급 매니저, 치유담당 초파랑
  • 2급 매니저, 여동생담당 우연하
  • 1급 매니저, 츤데레담당 델피나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제10기 1챕터의 승부 원고 접수가 모두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업로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행해집니다.
 
이세계에서 전설이었던 적이 반 친구들에게도 있는 듯 하다.글 한울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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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4-11-30 23:59
 
 
 
눈을 뜨자 기억이 마모될 정도로 아주 오랜 옛날, 일상적이라 여겼던 평범한 교실의 풍경이 눈동자에 비춰졌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선생님이 있어야 하는 교탁이었고, 그 다음으로 '자습'이란 두 글자가 하얀 분필로 큼지막하게 쓰여진 칠판이 보였다.
그러고보니 맨 앞 자리라 선생님의 간섭을 많이 받지 않았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해야할까?
다음으로 느껴진 것은 교실 특유의 먼지와 낡은 교과서의 냄새와 약간의 왁스 냄새가 섞인 매캐함.
매우 딱딱하게 짝이 없는 차가운 목제 의자와 책상의 감촉도, 그리고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교과서의 까끌까끌한 감촉도, 책상 서랍 안에 교과서와 문제집, 그리고 그 틈에 섞인 소설책의 매끌매끌한 표지의 감촉도, 실로 오랜만에 느껴지는 감촉이다.
마치 한 편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그 정도로 현실감이 확! 하고 와닿지가 않았다.
그런 나에게 현실을 깨우쳐준 것은 갑작스럽게 실내에 울려퍼지는 클래스메이트들의 목소리 덕분이었다.
"뭐야 이거어어어어어언?!"
"어… 돌아왔어? 정말로?"
"진짜냐, 이거 꿈 아니지… 아팟! 현실이구나!"
"아아아, 다행이야. 정말로 다행이야…."
"훌쩍… 흐윽, 엄마아아… 으아아아아앙!"
있는 힘껏 경악성을 내뱉어내며 잔뜩 흥분하고 있는 사람, 아직도 믿기지 않는지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정신을 차리려 애쓰는 사람, 일부러 뺨을 꼬집는다는 전형적인 꿈과 현실의 구분법을 이용해 현실임을 깨닫고 기뻐하는 사람,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과 아예 목 놓아 울부짖으며 부모를 찾는 심적 고통이 상당해보이는 사람까지….
나는 세번째 부류의 사람이었다. 아직도 이 장소가 정말로 교실인지, 혹시 이건 그 미친 놈이 환각으로 만들어낸 리얼한 꿈이 아닌지 의심이 들었고 뺨에 멍이 들 정도로 꼬집어보는 것은 물론이고 머리를 강하게 때려가면서 정신을 차리려 했지만, 뺨이 얼얼하고 머리가 아플 뿐, 이 현실처럼 리얼한 꿈을 깨지지 않았다.
…정말로, 현실인가. 나는 정말로 되돌아온 것인가.
당연히 믿을 수 없다. 믿기지가 않았다. 이런 기적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냐! 정말로 나에게, 기적이 일어난 것이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 뿐이다.
그저…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눈물을 흘릴 뿐이다.
교실에서 영문도 모르고 이세계에 떨여져, 죽을 노력을 다해, 목숨의 위기를 몇 번이나 거쳐, 간신히 살아남아 이세계에 적응해 살아간지 7년째….
나는, 간신히 고향으로 돌아왔다.
나와 비슷한 고생을 겪어온 듯 보이는 클래스메이트들과 함께….
 
+ 작가의 말 : 잘 부탁드려요~ 마지막 글입니다.

클라우스밀러 15-01-07 15:02
답변  
음..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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