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에 매료되어, 지방의 작은 중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한 포수 미즈키. 그렇지만 선배 배터리가 졸업한 후, 팀에 투수가 없어 지구대회조차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꿉친구이자 팀 동료인 료지가 “투수 찾았어!”라며 찾아온다. 이상한 시기에 전학을 온 토야는 투수로서 발군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어딘지 마음을 닫고 야구를 멀리하는 분위기였는데――.
줄거리
등교거부를 하게 된 투수. 투수가 없는 야구부의 포수. 끝없이 펼쳐진 한여름의 하늘 아래서 두 소년이 만났다!
고시엔에 매료되어, 지방의 작은 중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한 포수 미즈키. 그렇지만 선배 배터리가 졸업한 후, 팀에 투수가 없어 지구대회조차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꿉친구이자 팀 동료인 료지가 “투수 찾았어!”라며 찾아온다. 이상한 시기에 전학을 온 토야는 투수로서 발군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어딘지 마음을 닫고 야구를 멀리하는 분위기였는데――. 한여름에 펼쳐진, 소년들의 선명하고 강렬한 청춘 야구 소설, 제1탄!
- 출판사 책소개 현 외곽의 산간 마을에 있는, 전교생이 백 명도 채 되지 않는 중학교 야구부의 포수 ‘야마시로 미즈키’와 소꿉친구이자 같은 야구부 소속인 ‘타가미 료지’는 팀의 에이스 투수가 없어서 여름의 야구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멀리 떨어진 대도시 카나가와에서 10년 전 마지막으로 만난 할머니가 혼자 살고 있는 산간 마을로 전학을 온 ‘사쿠라 토야’가 나타난다. 하얀 피부에 크고 예쁘장한 눈, 호리호리한 체형을 가진, 마치 여자애로 착각할 듯한 토야가 겉모습과 달리 엄청난 공을 던진다는 사실을 료지가 알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문을 닫고 등교를 거부하며 야구를 멀리하고 있는 토야를 야구부로 불러들여 마운드에 다시 세우는 일은 쉽지 않았는데……. “같이 야구 하자. 난 너하고, 배터리를 짜고 싶어!” ‘고시엔’을 목표로 달리는 야구 소년들의 꿈을 그린 청춘 드라마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