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카우스크에 맞서 세력을 통합시킨 레저스. 하지만 그의 몸과 인간관계는 점점 망가져 간다. 한계에 몰린 레저스를 기다리고 있던 아르투스의 부름, 거기서 밝혀지는 충격적 진실은?! 작가 홍정훈이 펼쳐내는 호쾌하고 장대한 스페이스 오페라,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차근차근 인류를 위협해 오는 카우스크의 무리. 그 앞에서 강력한 권력을 손에 쥐게 된 레저스는 동맹 의회의 종신 원수 자리를 얻어 연방과 프론티어를 규합시킨다. 동맹 산하의 아사와 엘크로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카우스크와의 전선을 유지하는 레저스였지만, 끊임없는 소모전에 레저스의 몸과 정신은 점점 망가져 가는데……. 게다가 아로하와의 밀회 장면을 소피아에게 들키며, 레저스를 둘러싼 상황은 점점 위태로워져 간다. 그 와중에도 끊없는 퍼스의 복수심은 레저스의 목숨을 위협해 온다. 하지만 그것뿐이 아니었다. 엘크로 종족의 수호신, ‘아르투스’의 부름에 이끌린 레저스가 목도한 것은 인류가 직면한 위험의 또 다른 모습이었다──.
『비상하는 매』,『더 로그』『월야환담 채월야』의 인기작가 홍정훈이 쓴 첫 라이트노벨! 캐릭터 디자인과 컬러 일러스트에는 보컬로이드 SeeU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KKUEM이, 신예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일러스트레이터 철이가 메카닉 디자인과 내지 일러스트로 참여한 기획 작품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던 시원시원한 액션과 방대한 스케일의 스페이스 오페라를 보여준다. 이번 권에서는 동맹으로 복귀한 레저스가 독재자로?! 호쾌한 전개의 제9권, 전격 출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