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에 이르는 길-- 검투사에서 일국의 황자가 된 오르바의 운명은?
“내 목숨은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모든 것을 위해 있다.”
과거에 고도의 지능을 가진 용이 지배하였고, 에테르를 이용한 문명으로 유지되는 세계.
10년 동안 전쟁을 거듭해온 메피우스와 가베라는 왕족간의 정략결혼으로 그 오랜 전쟁에 종지부를 찍으려 했다.
어렸을 적 전쟁 탓에 고향에서 쫓겨나 검투사가 된 오르바는 외모가 똑같다는 이유로, 혼례를 앞둔 메피우스의 [얼간이] 황자를 대신하게 된다. 한편 당찬 가베라 공주 빌리나는 황자를 농락하여 자국의 이익을 취하려 내심 결의한다. 그런 둘의 혼례 도중에 누군가가 습격해 오는데-? 두 사람의 마음과 화평의 앞날은?
밀도 높은 서사, 압도적인 정통 판타지의 저력. 호평과 찬사의 판타지 전기, 1, 2권 동시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