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애니의 세계에서 서기 2070년의 세계로 소환된 에이룬 바자트. 허구의 존재인 자신을 인정해 준 셀렌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에이룬은 행동에 나선다. 그러나 기병부 부원들은 독단전행을 일삼고, 다수의 생도가 마음에 폭탄을 품고 있는 등, 인류 저항의 선봉에 선 히무로 의숙이 붕괴 직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줄거리
폭발하는 상쾌함! 화상을 입을 듯 뜨거운, 신세대 로봇물 제2탄!
로봇 애니의 세계에서 서기 2070년의 세계로 소환된 에이룬 바자트. 허구의 존재인 자신을 인정해 준 셀렌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에이룬은 행동에 나선다. 그러나 기병부 부원들은 독단전행을 일삼고, 다수의 생도가 마음에 폭탄을 품고 있는 등, 인류 저항의 선봉에 선 히무로 의숙이 붕괴 직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무엇보다 셀렌이 관련된 슬픈 과거 ‘기병부 초대 부장 칸나기 미도리의 상실’이 주박처럼 생도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이치노세…… 아무도, 다른 사람을 대신할 수는 없어.」 하지만 에이룬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오래된 주박이 풀렸을 때, 전장에 새로운 희망이 탄생한다!
[출판사 서평]
정체불명의 적 앞에서 생사를 위협받기에 이른 인류. 손등에 육각형 각인이 있는 <헥사>를 우선적으로 노리는 적의 특성을 이용해 방어전을 펼쳐 나가는 인류에게, 생존을 위한 인권 침해는 이제 일상이 되어 있었다. 그런 세상에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폐해진 마녀의 앞에 나타난 구세주는 말 그대로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소년이었다. 리얼(현실)에 나타난 가공(픽션)의 존재, 소녀의 잔혹한 현실을 보고 소년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2016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신작 랭킹 1위를 차지한, 가공의 세계에서 온 영웅이 펼치는 이야기가 마침내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