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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같은 반 친구인 마유가 전학 가버리기 때문에 친구들이 모여 언제까지나 친구로 남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주술을 걸었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치코’. 그러나 이 주술이 끝나지 않는 악몽의 발단이었다! 천둥소리와 함께 깨어나 보니, 그곳은 본 적도 없는 낡은 학교건물. 폐교가 되었을 터인 ‘텐진 초등학교’. 30년 전에 아동 네 명이 연속 유괴?살해당한 악몽의 무대. 뿔뿔이 흩어진 급우들을 찾는 와중에 한 명, 또 한 명씩 자취를 감추고, 절망 속에 갇힌 그녀들 앞에 30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난다. 과연 피로 물든 학교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실낱같은 희망을, 현장에 남겨진 신문 기사가 비웃는다. “너희는 이제 벗어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