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의 모습과 힘 그대로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주인공을 그린 이 작품은, 비슷한 설정의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며 웹 연재 당시 일본에서 천만 조회수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누구보다 신중하고 사려깊은 태도를 취하며 필요할 때는 강자의 위엄을 가감 없이 발휘하는 독특한 주인공이 매력이며,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소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 권에서는 리 에스티제 왕국을 둘러싸고 세 명의 사나이들이 움직이는 모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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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리 에스티제 왕국의 어둠 뒤에서 세 사나이가 일어선다!” 일본 현지에서 단행본 30만부 돌파!
“살 가치가 없다는 표현은 바로 이럴 때 쓰는 것이군요.” 리 에스티제 왕국은 암흑가를 좌지우지하는 거대조직 ‘여덟 손가락’의 위협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때 이 나라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는 사나이들이 약동한다. 아인즈의 명령을 받들어 정보수집 목적으로 왕국에 잠입했던 강철의 집사 세바스. ‘황금’왕녀에게 충성을 맹세했지만 약한 자신에게 안달하는 뜨거운 병사 클라임. 압도적인 강자를 만나 빈 쭉정이가 되어 왕도로 돌아온 무(武)의 구도자 브레인. 붕괴 직전의 왕국을 무대로, 세 사나이가 저마다 신념을 가슴에 품고 암흑조직과 대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