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로 유명해진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카미야 유우의 명함에 「작가」라는 타이틀을 붙이게 만든 데뷔작입니다. 단순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 만화가로 데뷔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발상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배틀을 못하는 판타지 세계」에 「게임」을 합쳐 나온 작품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한국 독자의 입맛에도 딱 맞는 작품으로, 만화가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감각적 문장이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게임은 국경을 초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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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일러스트레이터 카미야 유우의 데뷔작! ──글과 그림을 동시에 하고도 대 호평을 받은 작품. ──일본 현지에서 코믹스도 진행 중인 대작이 드디어 한국에 등장!
백수에 골방지기지만 인터넷에서는 도시전설이라는 이야기마저 떠도는 천재 게이머 남매, 소라(空)와 시로(白). 둘이 합쳐 하나인 『 』(공백)인 남매는 세상을 「망게임」이라 부르며 지내던 어느 날, 『신』을 자청하는 소년에게 이끌려 이세계로 소환된다. 그곳은 신에 의해 전쟁이 금지되었으며, 『모든 것』──「국경선마저도 게임으로 결판이 나는」세계였다. 다른 종족들에게 연패를 거듭해 마지막 도시 하나만을 남겨둔 인류. 소라와 시로 폐인남매가 이세계에서는 ‘인류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