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에서 주최한 라이트노벨 공모전 『1챕터의 승부』공모전 발굴된 신인작가가 내놓은 자신만만한 작품! NO EROTIC, NO PARODY, YES COMEDY를 캐치프라이즈로 무독성의 유쾌한 학원 코미디를 선보인다!
줄거리
“이 답이 없는 녀석들에게서 이 세계를, 구인류를, 아니 일단 내 몸의 신병부터!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나 주민수는 어린 시절부터 신인류 ‘베헤모스’ 윤무예와의 악연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그 녀석의 담당관인 아버지의 전근으로 그 가열찬 운명에서 해방되나 싶었더니, 아예 둘이 같이 신인류 특별학교로 전학이라고?! 그뿐이 아니다. 자신도 여자이면서 여자애들 관찰이 취미인 ‘키메라’ 채휘정, 비뚤어진 성격에 구인류의 감정을 조종하길 즐기는 ‘하멜른’ 이신아, 인간 따윈 이 세상에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광합성 소녀 ‘유그드라실’ 소청연. 딱 봐도 윤무예 이상으로 괴팍한 신인류들과 한 반에서 공부하라고?! 하지만, 그건 전조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난 그때까지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