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제3회 우수상 수상!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따끈따끈 훈훈한 치유계 코미디, 두 번째 이야기!
지난겨울, 우여곡절 끝에 두 아이를 맡아 키우게 된 허약한 소년 다한울. 하지만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줄고, 대신 돌봐주던 유라 역시 대리인 업무 때문에 바쁘긴 매한가지였다. 결국 한울은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정을 내린다.
그리고 그 유치원에서 만난, 한울의 두 아이와는 달리 너무나 소극적인 여자아이 하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겁에 질려 벌벌 떠는 하나였지만 유독 한울만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한다. 결국 하나의 젊은 엄마, 세하에게 날카로운 눈초리를 받고 말았다?!
“마치 순수한 어린아이에게 환심을 사서 나중에 다 컸을 때 잡아먹을 것 같은 그런……!”
“잠깐?! 그거 어디서 들어본 말 같기는 하지만 그런 거 아니거든요?!”
거기다 그런 하나를 위해 갑자기 시우 님이 찾아와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