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즐거움을 포기하고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려온 평범한 고3 수험생, 한여울. 수능을 앞둔 그에게 갑작스레 아버지의 명령이 떨어진다. ‘지금 당장 내 친구의 딸과 결혼해라.’ 아버지의 마수에 휘말려 두메산골 너머 시골에 갇혀버린 걸로도 모자라 그곳의 이장인 욕쟁이소녀 ‘꽃분’과 강제로 혼인서류에 도장까지 찍게 되는데…….
줄거리
산골짜기를 넘으니──만드라고라 텃밭이었다?! 소년이여, 귀농하라!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즐거움을 포기하고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려온 평범한 고3 수험생, 한여울. 수능을 앞둔 그에게 갑작스레 아버지의 명령이 떨어진다. ‘지금 당장 내 친구의 딸과 결혼해라.’ 아버지의 마수에 휘말려 두메산골 너머 시골에 갇혀버린 걸로도 모자라 그곳의 이장인 욕쟁이소녀 ‘꽃분’과 강제로 혼인서류에 도장까지 찍게 되는데……. 탈출은 절대 불가능. 얼떨결에 머슴이 된 소년을 기다리는 것은 끝없는 노동과 갈굼뿐! 작열하는 태양과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고 반드시 귀농&생존에 성공해야 한다?!
자고로 천년지대계라 했던 농사!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귀농라이프가 펼쳐진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실버시대, 어르신들만 귀농하는 것은 이제 옛말! 삭막한 현대사회 속에서 누구나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는 귀농을 꿈꾸는 시대이다. 본작은 라이트노벨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발상을 통해 농사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시대정신이 담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개그 에피소드와 함께 소프트하게 귀농라이프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