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과 일하는 방법]은 라이트노벨을 만들어 나가는 작가와 삽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랑/DS마일군 콤비가 전작 [우리집 아기고양이]를 작업하며 벌어진 실제 경험들을 녹여내, 귀여운 일상물 속에 창작하는 사람들의 고민들을 담아내었습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작가의 독백은, [우리집 아기고양이]와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라이트노벨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께 이 책을 바칩니다.
줄거리
[우리집 아기고양이]의 가랑xDS마일군 콤비의 신작! 크리에이티브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티격태격 다큐멘터리!
꿈에도 그리던 라이트노벨 공모전에서 당선한 가람. 그것은, 감격에 겨워서 날뛰던 사촌여동생이 까칠한 여고생이 사는 이웃집 베란다 벽을 허물어버릴 만큼, 기적적인 일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출판사에서 만난 담당편집자의 신랄한 피드백에 영혼까지 산산조각 나고 좌절과 굴욕을 원동력 삼아 끝없는 원고수정의 구렁텅이에 빠진 가람. 그러던 와중 라이트노벨의 꽃, '일러스트'를 담당할 삽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이웃집 여고생 다솜이었다?! "이거 내 소설이거든?!" "반은 내 거라고요!" 현역 여고생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하는 라이트노벨 작가 성장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