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대상 수상작 <몬스☆패닉> 작가 NEOTYPE의 신작
진정한 난세亂世---그 축제의 서막은 동오東吳에서 시작된다!
가상의 난세를 질주하는 이능계 학원전장물, ROUND4!
삼국지란 이야기가 있다──그리고 사립 삼록 고등학교에서는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다.
삼학정상회담. 그리고 평화를 가장한 ‘왕의 대담’에서 판을 뒤엎듯 나타난 헌제의 충격적인 선언. 이어지는 군웅할거. 마침내 진정한 난세(亂世)에 휩싸였다.
삼학(三學)이라 부르기도 무색할 만큼 사분오열된 학교에서는 촉도, 위도, 오도 단순한 일개 세력에 불과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끊임없이 열리는 전쟁 가운데, 수십이 넘는 허다한 세력들이 어지러이 난립한다.
그런 가운데 아직도 헌제를 위시하는 학생회의 꿍꿍이는 오리무중. 흐름을 읽는 자들은 숨을 죽이고 그 행보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리고 그사이, 난세의 축제를 크게 뒤흔들 동란은 동오(東吳)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