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겨울 방학 돌입!
“……잇세 군. 손주 녀석을, 잘 부탁드립니다.”
이리나의 아버지가 엉엉 울며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아, 아니…… 갑자기 손주라고 하셔도 말이죠……(땀).
크리스마스도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마을 전체에 들뜬 분위기가 감도는 그런 날. 평온을 박살내듯이 교회의 임원들이 차례차례 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공격을 받은 것은 이리나의 아버지!
아무래도 이 일련의 사건은 과거 쿠오우쵸에서 일어난 슬픈 사건이 원인이라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