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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굿모닝 1
작가 : 코노 유타카
일러스트 : 시이나 유우
번역 : 한신남
출간일 : 2014-11-19
ISBN : 9791131902936
가격 : 9,000
 
작품소개
 
살아 있는 지금이 당연했는데 갑자기 "당신은 곧 죽습니다."라고 한다면, 먼 일이었던 "죽음"이 단숨에 현실로 보이면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나는 살아있는 동안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에 이를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삶에 미련을 가진 인간은 스스로가 옳다고 여기는 대로 "사는" 일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그들의 활력은 놀라운 것으로, 자신이 서툴다고 생각하는 일에도 맞서며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기적을 일으킨다. 삶에 대한 갈망과 미련에 대한 집착이 "사는" 것의 고귀함을 무엇보다도 잘 구현하는 것이다. 네 명의 주인공은 인생의 막을 내리면서, 그들이 일으킨 기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다. 죽음이, 다음의 삶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베이비 굿모닝』에서는 죽음을 반드시 슬픔에만 휩싸인 현상으로 보지 않는다. 사람은 죽어도 여전히 살아있는 자들에게 영향을 준다. 그리고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시작으로,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그 영향을 세계에 남긴다고 말하고 있다. 죽은 자의 인간성에 의해 만들어진 그 축적된 영향을 바탕으로 새 생명은 태어난다고. 
이 작품은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의 죽음이라는 슬픔을 이겨낸 곳에서 다시 새로운 희망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 주는 소설이다.
 
줄거리
 
A life-size lie 투병생활을 하는 소년에게 사신이 찾아왔다. 사신은 소년에게 3일의 시간을 주었지만 그는 더 이상 삶에 미련이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소녀에게 해야 할 말이 있다. 소년은 자신과 소녀에게 솔직해 지기로 한다―. 

조니 터커의 『내가 죽는 책』 조니 터커는 감동을 주지 못하는 상업작가를 그만두려했다. 그리고 누구의 마음에도 닿지 않는 글을 써왔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8월의 비가 내리지 않는 장소 히카리는 올해 생일-내일-에 아침 해를 보지 못하면 죽을 작정이었다. 사신의 부탁을 받은 하라다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비가 내리지 않는 그 곳으로 향하고...... 

클라운, 울지 마 사에키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새 외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다. 자신을 위해 클라운과 피에로가 되어준 새 외할아버지. 어느 날, 사에키는 클라운과 사신 소녀의 대화를 듣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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