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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아니라 인간을 그리자 1 - 캐릭터에는 반드시 결점을 가지게 할 것!
글쓴이: 노블엔진
작성일: 11-06-10 12:54 조회: 12,507 추천: 0 비추천: 0

*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캐릭터가 아니라 인간을 그리자.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캐릭터에는 반드시 결점을 가지게 할 것!
  
 등장 인물을 생생한 존재로 하기 위한 필살기라고도 할만한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 반드시 결점을 가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완전 무결 천하 무적 인격 완성 영웅이 소설에 등장한다 해도 그리 재미있지 않습니다.
 그런 녀석이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자신과는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전혀 공감 할 수 없습니다.
 영웅이면서 보통의 인간과 마찬가지로 약점을 가지고 현실적인 감정으로 고민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에 동조하며 감정 이입을 할 수 있습니다.
 감정 이입을 했기 때문에 초인적인 활약을 했을 때 그것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결점은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 

 예를 들어 두뇌가 명석하고 용모가 단정한 미소녀가 사실은 요리를 파멸적으로 못한다거나 하면 왕도라고도 할 수 있을만한 패턴입니다.
 무엇이든 못하는 게 없는 학교의 아이돌이 유일하게 요리를 못하는 것을 걱정한다거나 하면 그 점이 묘하게 귀엽게 느껴져서 세상 남자들은 모에~”라고 외치는 것입니다(웃음).
 혹은 맞설 상대가 없는 열혈 격투 바보가 사실은 수줍음이 많은 일면을 가진 소년이라서 여자에게 말도 걸지 못한다거나 하면 재미 있겠지요?

 자신과 같은 점을 고민하는 캐릭터가 거대한 난관에 맞서 그것을 깨뜨려 나간다……
 이와 같은 시추에이션을 만들면 독자는 등장 인물에게 감정 이입을 하기 쉬워집니다.
 

 [슬램 덩크] [베가본드]를 그린 인기 만화가 이노우에 타케히코 씨도 NHK의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만들 때는 완전한 인간으로 하지 않고 반드시 결점을 가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고 답한 적이 있습니다.
 인기 만화가도 실천하고 있는 노하우입니다.
등장 인물은 반드시 결점을 가지도록 합시다!


쓸모 없는 인간이라도 숨겨진 특기,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멋진 영웅이지만 인간적인 결점도 가지고 있다는 패턴과는 반대로
 
 평소에는 전혀 쓸모 없는 인간이지만 사실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특기나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여차 싶을 때는 가장 크게 활약을 한다는 타입의 캐릭터도 있습니다.
(주인공의 타입으로서는 이 쪽이 많은 듯 합니다.

 예를 들면 명작 만화 [시티 헌터]가 있습니다.
 주인공 사에바 료는 시티 헌터라고 불리는 뒷 세계 넘버 원의 실력을 가진 프로 청부업자(보디가드).
 하지만 미녀의 의뢰만 받는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호색한에 야한 것을 좋아하는데다 사건에 관련된 여자들에게는 모두 손을 대며 성추행만을 일삼다 파트너인 카오리에게 해머를 맞기 일쑤입니다.
 통칭 바람둥이 료짱’, ‘신주쿠의 종마’, ‘공포의 불끈남’.
 
 이야기에서는 경박하고 바람둥이인 쓸모 없는 인간으로서의 사에바 료가 전면에 내세워지며 해머 개그가 반복됩니다.
 하지만 사건의 중요한 장면에서는 뛰어난 전투 기술로 미녀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그녀의 트라우마까지 없애주는 활약을 합니다.
 미녀는 매 번 마지막에는 그에게 마음을 열고 그를 좋아하게 되지만 그는 지금까지의 호색한적인 태도와는 반대로 사건이 끝나면 깔끔하게 물러서고 맙니다.
 바보에다 호색한적인 행동을 하면서 실은 여성을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행동도 동시에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평소의 행동과 초인적인 활약, 미녀에게 신사적인 태도와의 갭이 그의 매력이 되는 것입니다.

 아카호리 사토루의 라이트 노벨 [폭렬 헌터]의 주인공 캐롯 그랏세도 그런 타입입니다.
 폭력 헌터는 나쁜 마법사에 의해 고통 받는 죄 없는 사람들을 구하는 어둠의 처형자의 이야기입니다.
 캐롯은 경박한 개그 캐릭터. 게다가 여자에 약한 호색한.
 나쁜 마법사를 사냥하는 마법사 헌터의 일원이면서 일반인과 똑 같은 신체 능력을 가졌으며 마법 이외의 전투 기술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언뜻 보면 동료의 방해만 되는 짐스러운 존재 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사실은 마법 공격을 흡수하여 거대한 괴물로 변신하는 수인화(조안트로피)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법 공격에 대해서 그는 무적이며 마법사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조커인 것입니다.
 
 때문에 이야기의 종반에서는 그는 매 번 최고의 활약을 보이게 됩니다.
 그야말로 주인공 그 자체이지요.

 평소에는 쓸모 없지만 중요한 장면에서는 활약한다는 갭이 쾌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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