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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미소녀 묘사 테크닉 7 - 하즈키 아야 씨의 투고?악녀 미소녀
글쓴이: 노블엔진
작성일: 11-08-24 11:00 조회: 6,332 추천: 0 비추천: 0

*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하즈키 아야 씨의 투고?악녀 미소녀
 
 안녕하세요. 추천하고 싶은 것은 후지와라 마리 씨의 작품 [여신님에게 바람을 ~혈서의 독~]입니다.
 후지와라 마리 씨의 작품은 확실한 시대 고증, 높은 문장력, 묘사력, 유머를 곁들인 멋진 작품이 많습니다.
 라이트노벨을 무시하는 사람도 이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을 수 없을것입니다.
 역량 있는 작가의 추천할만한 부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이 부분을.
  
 청소년 승려인 카이가 길거리에서 손님을 끌어모으다 싸움에 휘말린 몸 파는 여자를 구한 후의 신. 기특하던 소녀의 태도가 갑자기 변하는데……

 이하 발췌.
괜찮――――”
 아? 하고 그녀를 돌아보며 물어보려던 카이는 눈을 둥그렇게 뜨고 말을 잃는다.
(중략)
 빛에 따라서 수많은 색으로 빛나는 옷. 선명한 연둣빛과 분홍빛 무늬의 유카타. 등 뒤로 묶은 머리. 묶이지 않은 채 흘러내린 머리카락으로 감싸인 날씬한 몸. 시원스러운 턱. 등줄기가 곧아서 자세가 바르기 때문인지 그렇게 크지 않은 가슴도 매력적인 곡선을 보인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모습이다.
(략)
 봉숭아 물을 들인 여자의 손에는 반쯤 뽑은 긴 칼이 들려있었다. 멋진 만듦새의 칼. 모양이 좋은 손톱이 빛나는 것도 멋지다. 
(략)
 호객을 하던 소녀의 태도는 오만하고도 위압적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분위기가 어울린다.
(략)
 이 소녀에게는 태생적인 예리함이 있다. 사람을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높이에 있는 사람을 찍어 눌러 발 밑으로 내리는 것이다.
 오만한 독성 이라고 하면 좋을까?



――
미소녀이기는 하지만 악녀이지요. 오만한 독성이라는 표현이 소름 돋습니다.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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