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4)스카우트 된다
예전에 주니어 소설 동인지로부터 많은 신인 작가가 스카우트 되었다고 합니다.
주니어 소설이라고 하면 <소노라마>나 <코발트>정도 밖에 없었던 시대에 여러 출판사가 ‘주니어 문고’를 창간했습니다.
스니커 문고나 전격 문고를 생각하면 “과연 그렇군”하고 생각이 되겠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이것은 대 실패였다고 합니다.
문고 등의 새 시리즈는 우선 ‘작품 점수를 확보한다’라는 과제가 주어집니다.
때문에 동인 업계로부터 제대로 된 트레이닝도 하지 않고 많은 신인 작가가 데뷔하여 퀄리티가 낮았기 때문에 금세 질려버리고 그렇게 많은 주니어 문고가 사라졌습니다.
아마 동인에서는 두 번 다시 같은 절차를 밟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만 이것과 같은 현상이 현재 인터넷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작품이 서적화 되었다. 영화화 되었다. 등의 말을 들어본 적이 없으십니까?
서적이니 영화니 하는 화려한 사건은 예외 중에서도 예외라고 하더라도
실제로 편집자는 홈페이지를 어슬렁거리며 둘러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최대의 메리트는 편집자에게 있어서 ‘간단히 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튼 얼굴을 보지 않으니까 정도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메일을 주고 받으면 ‘사람됨’은 알 수 있으며 편집자, 작가가 각자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방향성은 어디에 있는가 등도 보여집니다.
어쨌든 편집자는 같은 내용의 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인 발굴에는 이렇게 편리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맞지 않는다’ ‘안 된다’고 생각하면 그 후에 메일 왕래를 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하지만 작가 측에서는 ‘거절당하지 않기’위한 주문에 맞으며 퀄리티 높은 작품을 창작하면 되는것으로 ‘잘릴지도 모른다’ ‘메일 왕래가 끊기면 어떡하지’하며 떨 필요도 없으며 혹 정말 그렇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신인상 낙선’이라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에 단념하겠지요.
홈페이지를 제작해서 가지고 있는다 는 것은 작품 수, 접속자 수, 퀄리티, 홈페이지 디자인 등 상업지라면 편집자나 디자이너가 할만한 일을 전부 자신이 하는 것으로
일단 눈에 띌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과는 별도로 홈페이지 작가를 모집하는 사이트도 있으며 개인 수주 소설을 쓴다거나 그러한 활동을 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프로필을 게재하거나 자신의 페이지로 오게 하거나 하며 ‘누군가로부터 주문을 기다리는’자세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즉 좁은 문이라는 할 수 없지만 아무리 노력과 궁리를 거듭해도 평생 주문이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