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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아니라 인간을 그리자 8 - 캐릭터의 단편 소설을 쓴다(캐릭터 채용 면접)
글쓴이: 노블엔진
작성일: 11-06-15 17:52 조회: 10,092 추천: 0 비추천: 0

*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캐릭터의 단편 소설을 쓴다(캐릭터 채용 면접) 

 
이 콘텐츠는 라이트노벨 작가인 히요시 아키라씨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모임 라노벨리언에서 만난 어느 프리 라이트노벨 편집자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기초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 소설을 쓰고 있으면, 맨 처음에는 얌전한 성격이었는데 이야기 후반에서는 왠지 드센 행동을 하게 되어버린다 는 등 캐릭터의 성격에 모순이 생겨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캐릭터가 이야기를 통해 성장한 결과 나약한 성격이 적극적인 성격으로 된다면 재미있지만 큰 이유도 없이 어느새 드센 성격의 캐릭터로 변화해버리면, 단순한 적당주의, 캐릭터의 파탄이라고 불립니다.
 이와 같은 결과가 되는 것은 실은 작가 자신이 그 캐릭터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캐릭터라는 것은 실제로 이야기를 만들어볼 때 까지 어떤 녀석인지 알지 못하지요.

 기업이나 학교의 면접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력서만 보고 그 인물이 어떤 인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면접을 해서 실제로 만나 이야기 해 보는 것으로 인물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채용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세세한 캐릭터 설정을 정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단순한 설정이며 실제로 어떤 인물인지는 이야기를 통해서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캐릭터는 드센 성격에 적극적이고 약한 사람을 보면 지켜주고 싶어 한다고 설정 했다 하더라도,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드센 행동을 하지? 지킨다니, 어떤 수단으로 어디까지 지켜준다는 거야?
 하는 것은 그 캐릭터의 행동을 실제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난 편집자의 이야기로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결정하기 위해 유효한 방법은

 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소설을 쓰는 것이라 합니다.

 작가 중에는 만든 캐릭터를 머릿속에서 뛰어 놀게 하여 이미지를 결정하는 사람도 있다는 듯 하지만, 실제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쪽이 더 구체화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단편 소설은 이른바 캐릭터 채용 면접입니다.
 실기 시험으로,

1.별난 사건에 휘말리게 한다(수동적 위기).
2.역경에 맞선다(능동적 위기).


 중 어느 하나를 치르게 하여 실제로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발언을 하는가? 그 캐릭터의 활약은 재미있는가? 를 잘 관찰해 봅시다.
 인간은 위기의 상황일 때야 말로 그 인간성이 드러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나 직장에 가고, 밤에는 게임을 하다 잔다 는 평범한 일상을 그려서는 그 캐릭터의 인물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 때 조연으로 등장한 서브 캐릭터인 친구가 캐릭터성이 좋다면 그 친구를 채용 해버립시다.

재미있는 캐릭터 쪽이 이야기에 등장시키기에 좋기 때문에 재미 없는 녀석은 탈락입니다.
(작가가 쓰면서 즐거운 캐릭터 인가도 중요)


보충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난 편집자의 말에 의하면 작가로서 실력을 기르기 위한 지름길은

 많은 작품을 끝까지 써 보는 것.
 졸작이라도 좋으습니다. 소설은 완결시키지 않으면 경험치가 쌓이지 않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라이트노벨 신인상에 도전하는 경우, 요구되는 소설의 분량과 같은 400자 원고지 250 ~ 350매 정도의 장편 소설을 많이 완결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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