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3화에서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같은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3번째 극장판에서도 충격적인 결말이 나왔고.
최근 방영중인 모 전쟁 에니메이션도 3화에서 그렇고요.
몇 살이 좋아 3권에서도 충격적인 전개가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새 히로인이, 그것도 처제가 나온다고 해도 긴장감이 없었어요.
어차피 결말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3권에서 미래 자체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내던졌습니다.
어쩌면 전혀 모르는 새로운 인물이 세나의 아내로?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에게 끌려 독일로 여행을 떠나는 세나. 그리고 거기서 그의
첫사랑. 하은의 동생 예령을 만난다. 여행 기간 동안 세나를 향해 대놓고 어필하는
예령. 그리고 그런 예령에게 끌리면서도 하은을 떠올리는 세나. 두 사람의 마음은
엇갈리기만 하는데...
3권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3권의 스토리를 누설하지 않고 설명 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그나저나 세나 어머니 우수인씨. 당신 대체 뭐 하는 사람입니까? 1권에서 세나
아빠가 '존 코너'라는 이름의 미래인이라고 했던게 더 이상 개그로 보이질 않아요.
...이제 '사실 세나의 아빠는 미래로 간 세나 자신이었다' 같은 전개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