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N&노블엔진 10월 리뷰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삼학연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설정을 기억하기가 다소 힘들어서 설정 설명등은 읽으면서 작성하고 후기는 다읽고 썻습니다.

 

(한번 잡아서 몰입한 책은 빨리 읽는 편이라서 금방 끝냈습니다)

네타는 0%. 없습니다. 

 

 

 

추천도

★★★★★

 

 

설정에 대한 정리

 

  대작 몬스☆패닉의 작가 NEOTYPE의 신작 삼학연의!   처음 읽으면 조금 이해하기가 난해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미약하지만 설정들을 조금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립 삼록 고등학교. 줄여서 삼학. 이 삼학은 현재 세계적으로 몇 곳에서만 시험 운영되고 있는 [성물 커리큘럼]의 시초로 굉장히 유명한 학교입니다.

 

  삼학의 졸업장은 명문대의 졸업장과 같이 취급된다고 하기에 부모들은 앞다투어 자녀들을 입학시키려 하지만 일단 입학을 위해서는 특별한 '적성'이 필요합니다. 삼학의 학생증인 '명패카드'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입학시험조차 치를 수가 없죠. 이 명패카드가 바로 시험중인 성물 커리큘럼을 가장 잘 나타내는 예시라고 하내요.

 

  그리고 이 삼학의 부지는 전교생들의 주거지를 설치하고도 남아 넘칠만큼 거대한대 이 모든곳을 교사나 위원회가아닌 학생들이 다스립니다. 삼국지의 '위', '촉', '오'의 이름을 빌려 학생들을 세 세력으로 나눕니다. 그 외에도 어느 세력에도 적합하지 않은 소위 문제아들은 '재야'로 분류됩니다. 서로 땅따먹기 식으로 자신의 영토에 속한 학교 부지내의 시설에서는 수만은 이권을 누릴 수 있고 상대방에게는 부당한 권력 행사나 착취도 가능하기에 학생들은 이 수많은 이권들을 누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공부,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삼학의 운영 시스탬을 '난세 시스탬'이라고 부릅니다.

 

  책 초반에 등장하는 공용지역이었던 문구점이 촉의 땅이 되고 다른 새력의 학생들은 문구점의 물품을 구입하려면 두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내요.

 

  그리고 이제 이 책의 존재 의의! 바로 이능력에 대해 설명해 볼깨요. 일단 앞서 삼학이 삼국시대를 재현했다는 것은 설명했습니다. 이상한 특이한 소속분할보다 더 특이한건 바로 '옥새대리인'. 삼학은 삼국지의 영웅들을 재현해줄 대리인을 만들고 대리인들은 옥새를 통해 그 영웅들을 빙의 받아 일반 학생들 보다도 우수한 이능력을 갖는 옥새대리인이 됩니다.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바로 옥새라 불리우는 '성물'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뭐 결론은 이능력은 옥새의 힘을 빌어 내는 명패기를 사용할수 있는 옥새대리인들만의 것이라고 해두면 좋겠내요. 참고로 옥새대리인은 3세력──위촉오 에서만 나오는걸로 되어있는대 드물게 그렇지 않은 캐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대충 이정도가 설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글쓴이인 재가 읽어도 이해하기가 난해한대 과연 읽어주시는 분들은 어떨런지 걱정이군요. 그러므로 노블엔진 광고에 등장한 설명문을 옮겨봤습니다.

 

 

 

광고글

 

 

삼국지란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사립 삼록 고등학교에서는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다.

 

일명 '삼학'이라 불리는 이 학교는, 세계적으로 몇 곳을 뽑아 시범 운영 중인 <성물 커리큘럼>의 시초 격으로, 성물 '옥새'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철저히 수치화하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양성, '난세 시스템'으로 끊임없는 경쟁을 조장하고 있다.

 

설물 '옥새'의 힘으로 이 학교 안으로 한정해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첫째로, 오버테크놀로지라고 할 수 있는 초박형 스마트폰─학생증 '명패카드'의 존재.

  둘째로, 명패카드에는 각 학생의 실제 능력이 정확하게 수치화되어 나타난다.

  셋째로, 각종 자격검정 및 옥새조건을 통과해 '옥새대리인'이 되면 실제 능력이 오른다.

  넷째로, 이는 과거 '삼국지'에 나온 무장들이며, 그들의 언행과 외견을 따라하게 된다.

  다섯째로, '옥새대리인'이 되면, 언령이나 초가속, 초기억력 등, 상식을 벗어나는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여섯째로, 적성에 따라 과가 나뉜 위촉오는, 개속해서 사우고 싸우며 서로 경쟁한다.

  일곱째로, 학업 향상과 그에 따르는 분쟁을 위한 각종 교칙들이 마련되어 있다.

  여덟째로, 이 모든 것은 학교에서 준비한 교육 시스템, '난세 시스템'의 일환으로, 경쟁으로 인한 분쟁의 해소는 학생에게 일임한다.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는 무대 최극단에 선 두 사람─무능한 학생회장 권신후, 그리고 문제아들을 이끄는 당찬 소녀 예리엘 노아. 두 사람의 만남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그것은 말 그대로 '난세'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등장인물

 

 

 

  다음은 등장인물 소개를 할 생각이긴 했지만 인물 소개를 하자니 자꾸만 스포를 하게 되어 이름정도로만 끝내는거... 이해해 주세요

그 대신이라면 대신일까 일러스트를 퍼왔습니다! 눈호강좀 하시길. (소개는 재가 작성한게 아니어서 모자이크 했습니다.)

 

 

 

 

 

 

 

 

 

 

 

학생회

 

 

 

 

 

 

 

 

 

 

 

 

 

'재야' 세력

 

 

 

'위' 세력

 

 

 

 

 

 

 

 

 

 

 

 

 미축 자중 & 간웅 현화

 손건 공우

 유장 계옥

 

 

 

 

  일러스트로 흐믓해지는 등장인물 소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마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하앍) 독설캐릭터인대 너무 귀염. 다른 캐릭터는 모르겠는대 위 세력 일러보면 왠지 퐁칸님 일러스트랑 비슷한거 같은대 저만의 의견인겁니까? ㅋ

 

 

 

 

 

 

 

 

 

후기

 

좋았던점 : 

  일단 삼국지가 모토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게 접했습니다.

  복잡해질수도 있는 설정을 잘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저같은 돌머리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린점에서 좀더 몰입도가 쭉쭉 상향되었다고 생각하내요.

  다음권을 기다리게 만드는 전개까지 아주 완벽합니다 ㅎ

 

  그리고 무엇보다 어느 라노벨이든 초반부엔 조금 지루하지 않나요? 전혀 지루함이 안느껴지는 대작스멜 ㅋ

 

  일단 역시 NEOTYPE 작가님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평소에 이런 판타지를 굉장히 사랑하는 저의 마음도 한 몫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정말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일러스트레터 이신 Natora님의 일러스트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뭐 만인이 사랑하는 삼국지를 현대식으로 그것도 학원물에 적용시켰다는 점에서 이미 상당한 관심이 쏠렸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아무리 그래도 그 '삼국지'인대 좀 무리가 아니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도 없잖아 있을거라 생각하는대 정말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이해하기도 쉬운 편이라 문제 없다고 봅니다.

 

  뭐 이미 몬스☆패닉을 읽어보시고 팬이신 분들은 당연히 이번 신작에도 관심이 가고 읽는다면 당연히 호감을 표할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몬스패닉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더라도 일단은 삼학연의 1권이라도 한번 읽어보심이 어떨런지. 삼국지라는 만인이 사랑하는 주제를 모토로 잡은것도 모자라서 자칫 복잡해지고 어려워질수 있는 설정들을 잘 풀어주셧고 라노벨 요소들도 빼먹지 않았고 마지막에는 다음권을 기다리게 만드는 전개까지 펼치셧으니 정말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필자는 당빠! 다음권도 구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