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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아이들
글쓴이: 진트
작성일: 14-09-07 16:19 조회: 3,146 추천: 0 비추천: 0

* 작가에 대한 사심이 전혀 없음을 미리 밝힌다.

 

 

일단 한줄 소감을 먼저 말하고 싶다. 안타깝지만 이 시온의 아이들이란 작품은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라고..

 

솔직히 초반은 그럭저럭 괜찮은 문체였으나 250P 즈음부터는 그냥 덮고 싶었다. 읽고나니 시간이 조금 아까웠다.

 

리뷰를 쓰고 싶은데, 리뷰를 쓸 좋은 점은 전혀 기억 나지않는다. 몇개정도 있었던것 같은데

후반부에 고난의 행군을 하며 잊어버렸다.

 

책을 읽으며 이건 좀 별로라는 점들을 메모한 것만 남아있는데 아래와 같다.

 

 

어디선가 본듯한 세계관 설정..블랙블릿?

 

어디선가 본듯한 주인공의 오른팔에는 비밀이 있다. 어마금인가?

 

어디선가 본듯한 시온이란 장검을 든 여자아이 샤나인가?

 

어디선가 본듯한 식상한 성격을 가진 강대한 적의 협력 제안

 

10년전부터 본듯한 식상한 뽕빨 상황 연출은 흐름을 망친다.(순전히 작가 자기 만족을 위한 장면이 아니었을까)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힘든 병풍화 현상(정체에 관련해 스포가 될것을 두려워한 무의식의 결과인가?)

 

중2병이 연상될 것 같은 허세가 가득한 주인공의 말투와 태도(주인공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다른 단점들 때문에 책을 읽는 독자가 자발적으로 자체 보정해 주기가 힘들다.)

 

어떤 부분에선 애 어른 할것없이 주인공의 외모는 지리도록 험상궂다고 묘사하는 한편, 다른 부분에서는 백번 양보해도 소년으로 보인다라는 상반된 묘사를 한다. 사람도 쉽게 죽이는 갱들을 지리도록하는 외모의 소년(.. 180cm 이상)이라.. 도대체 어떻게 생긴 것인가?

 

주인공의 깡을 설명하면서 비교로 든 구 일본군의 반자이 어택과 동양풍 바닥 소재를 언급하며 다다미를 사용한 것은 일본 문화에 너무 심취한게 아닌가 작가 스스로 진단해봐야 할듯하다.

 

어떤 사람에겐 한사장으로 불리다가 다른 사람에겐 한태진 부사장으로 지칭된다. 

 

후반부 들어서 정말 보기 힘들었던 이유중 하나가, 연출의 어설픔과 '' 이나 굵은 글씨체를 사용한 강조 표현의 무분별한 남용이었다. 전투의 격렬함은 묘사와 연출로 표현하는 것이지, 단순히 글씨를 굵게하고, 큰 폰트를 쓴다고 격렬해지는건 아니다. (요점이라고 밑줄 긋다 보니 책 전체에 그은격)

 

보는 내내 오그라드는 유치한 기술명 (비뢰도의 느낌이 나던데, 그보다 훨씬 유치하다.)

  

작가가 말한 마지막 전투의 화려함은 모르겠고, "지금이야 피카츄 백만볼트!! "급의 식상하고 유치한 연출만이 있었다.

 

인간다운 이다! , 소녀의 다리가 낮건 안 낮건 등등의 오타는 그나마 찌푸린 인상을 펼수있는 유머와 같았다.

 

 

 

마무리

 

한줄평: 부실한 컨텐츠 문제를 안고있는 한국형 라노벨에 한번 더 실망하게된 계기가 된 책.
솔직히 이 책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해 보길 권하고 싶다.

작품의 질에 비해, 홍보가 과했던것 같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던 한 권.

이런 책들이 양산되는 한 한국 라노벨은 일본 라노벨의 동인지 수준이라고 밖에 할수없다.

 

 

별점: 2/ 5

 

이 글은 비평이라고 할수없는 비판에 가까운 글이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고 내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태클과 비판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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