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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어가는거야
글쓴이: 목각
작성일: 12-06-08 18:39 조회: 5,272 추천: 0 비추천: 0

이 이야기는 저와 저의 친구 A, B가 고등학교때 시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한 이야기입니다.

저와 A, B가 고등학교때 시절, 당시의 매점에는 짜먹는 요구르트가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나의 요구르트를 대여섯명이 나눠먹는 진풍경이 일상으로 벌어질 정도로 말이죠.

A와 B는 그 조그마한 짜먹는 요구르트를 여러명이서 나눠먹기가 상당히 비효율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A, B는 함께 몰래 숨어서 짜먹는 요구르트를 나눠먹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A,B가 숨어서 먹을 곳을 물색하던 중, 남자 화장실에서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화장실 칸에 쪼그려 앉아 짜먹는 요구르트의 끝을 자르려 했습니다. 하지만 짜먹는 요구르트의 특징은 잘못 자르면 분수처럼 내용물이 튄다는 것입니다, A역시 잘못잘라서 내용물이 A의 얼굴에 튀고 말았습니다.

A는 얼굴에 묻은 요구르트를 휴지로 닦았는데 대충 닦아서 그런지 얼굴에 휴지쪼가리를 묻히고 말았습니다. 그 사실은 모르는 A,B는 대충 짜먹는 요구르트를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변기에서 소변을 보시던 선생님과 눈이 탁 마주쳤죠.

선생님은 당황하셨습니다.

그도 그럴듯이 다 큰 남자 두명이 꾸리꾸리한(당시 고딩들의 패시브 스킬일 뿐) 냄세를 풍기며 좁디좁은 화장실 문에서 나왔으니까요. 게다가 한녀석의 얼굴에는 휴지가 묻어있어?!!

선생님:(당황한 얼굴을 숨기지 못하며)너, 너희 거기서 뭘 한거야!

선생님의 말씀에 A는 휴지를 얼굴에 묻힌 체 당당히 말했습니다.

A: 아뇨, 그냥 B에게 뭘 좀 얻어먹은 것 뿐입니다.

그 대답에 선생님의 얼굴은 더욱 찌푸려지고, A와 B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할 뿐이었습니다.

우연히 옆에서 그들의 대화를 듣고있던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오해의 골은 깊어져만 갔다.'



진선휼(眞仙恤) 12-06-17 20:41
답변  
아무것도 모르는 순순했을 시절이군요.
시간이 지나고 알건 다아는 지금, 웃음을 참기가 힘듭니다.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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