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솔트님의 일러스트를 멀리서 지켜보는 팬입니다. 이번에 엔딩 이후의 라디오에 솔트님이 나온다는 소식에 처음으로 엔이라에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음~ 노블엔진과 솔트님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첫 출간작인 노벨 배틀러이겠죠. 솔트님을 처음으로 알게 된 작품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솔트님의 일러스트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지금은 무사히 완결났지만 사실 처음 노벨 배틀러가 출판될 때만 해도 상당히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기억합니다. 첫 발간작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당시 나왔던 노벨 배틀러 광고 PV가 상당히 화제가 되었죠. 평범한 독자의 시점으로는 꽤나 불안불안 했답니다. 그렇다면 일러스트 작가이신 솔트님의 입장은 어땠는지 알고 싶네요. 노블엔진과의 첫 콘택트부터 1권 출판까지의 과정, 또 거기에서부터 노벨 배틀러 완결까지의 사연을 듣고 싶습니다. 말하자면 엔딩 이전의 사연일까요? ㅋㅅㅋ 부탁드립니다!
PS.그다지 팬아트 같지는 않은 팬아트를 첨부합니다. 그림판 날림작에 불과하지만, 이걸로나마 작가 분들이나 노블엔진 분들이 웃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