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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님 글보고 문득생각났는데
작성일: 11-07-18 14:43
조회: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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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제가사는 화성시(연쇄살인사건일어난 넓은 동네예요)가
오산과 수원시와 통합을 합니다
국회의원이나 개발업체측에서는
부지가 서울시 껌으로 이겨버리는 넓은 화성시 땅덩어리에서 개발해서 돈벌어 먹기 좋은데
수원과 오산이 합쳐지면 자기네 밥줄이 줄게되어 엄청 반발을 하였는데요...
결국 무산되었다가 다시 통합되는거로 결정났나봐요
수원시와 오산시가 통합되면 일단 교육적인 측면등에서는 좋을겁니다...
그냥 일개학생인 전...잘 모르겠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통합 안했으면 좋겠어요
나름 화성에서 산다는거 자부하거등요<<...
옛 8도미인중에 한 미인은 화성미인이었습니다
정조가 아버지아버지 하면서 수원집중개발 시키면서
세월이 흘러 어느새 인구100만은 예전에 넘겨버린 큰 도시가 되어버리고
옛날까지만해도 엄청 세력을 떨쳤던 화성시는 그냥 촌동네로 변했습니다
그나마
십년도 좀 더 전에
오산화성지구로 제가사는 병점 개발하고
얼마전
동탄신도시 개발하면서 좀더 부상하고는 있는데....
수원에 놀러가거나 뭐 그러는건 좋은데
왠지 수원의 좋은물과 나쁜물이 같이 흘러들어올것같아서 찜찜하네요
이게 토픽이 아니라...
도시간의 분쟁같은거 정말 캐릭화를 하든 어떻게 해서
글써보면 꽤나 재미있을것같은...<<...
근육이 아직도 비명을 질러요
내일 또 학원가는데..(화수금토 중 공부한다고 하루빠지고 화수토갑니다)
망할
공부랑 운동이랑 병행하라니
예체능계열은 인간을 만드는거냐 괴물을 만드는거냐
사범대가기 왜 이렇게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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