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아시겠지만, 군대라는 곳은 문화생활과는 단절된 곳입니다. 그렇기에 그 어떤 곳보다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습니다. 물론 진중문고나 몇몇 베스트셀러가 비치되어 있긴 합니다만, 그마저도 극히 소량이고 일부 부대에만 비치되어 있을 뿐입니다. 이에 도서출판 영상노트는 군 장병들의 정서순화와 교양증진을 위해 2005년을 시작으로 병영도서기증운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습니다.
당 출판사에서 출간된 구간 및 신간의 1, 2권을 국방부 및 경찰청기동대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장병들이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장병들을 새로운 독자층으로 흡수함은 물론, 종래에는 이 독자들이 장르문학의 주 고객층으로 자리를 잡아 장르문학계의 활성화를 위한 작은 토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