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은 5월인가부터 써서 6월에 완결된 글에 지금보다는 퀄리티가 한 참 떨어지는 글인데..
내가 지망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된 건 올해 1월부터고 진지하게 글을 쓴 것도 1월부터인데..
그 전까지만해도 글 따위 쓰지도, 읽지도 (중학교 때 잠시 제외) 않았다가.. 지금은 극복한 단점들을 심사평에서 다룰 거 같아서 딱히 읽고 싶지도 않고.. 심사평이라고 해봐야 님 글은 범죄를 소재로 썼고, 라노베에는 맞지 않는 듯하고 캐릭터들의 조성이 조금 그렇고, 캐릭터들의 말투가 애매하네요 하는 평을 받을텐데 지금은 그 때보다 훨씬 늘었는데다가, 하여간 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고치기도 했고 (더군다나 그 때도 지금이나 별 반 다를 바 없었지만, 6월 중순 들어서 급격한 발전을... 은 아닌가)
하여간 글 쓴지 7개월째밖에 안 되는 애가, 5월부터 6월까지 미친듯이 써서 완결낸 글따위 퀄리티고 망이고, 그 글은 먼 미래가 아니면 공개할 생각도 없고.....................................
7개월째 치고 퀄리티고 한참 구린게 인생이 씁쓸하군뇨. 오늘도 술로 하루를 버팁니다(..) 3일 연타로 1일 소주 둘, 2일, 소주 한 병 반으로 조제한 5:5 소맥, 오늘도 어제랑 같은 수준 ...으로 버티고 있군뇨. 좋은 우울입니다. 이러다가 알콜 중독자 되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