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챕터 적지않은 수의 글들이 자살을 소재로 넣고 있는데요.(한 5~6개는 본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안봐서 더 많을 지도...) 그것도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은 이미 죽을 생각을 하고 있는 놈이라는 설정도 많고... 저는 이런 우울하기 짝이 없는 소재로 시작하려는 의도를 상상할 수가 없네요. 딱히 내용상 중요한 것이 아니라도, 애당초 자살을 언급하는 주인공에게 호감이 갈리가 없을 것 같거든요.
뭐 이건 제 취향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말 궁금한데, 요즘 고등학생분들 자살 생각 많이 하시나요? -_-;; 왜 이렇게 고등학생 자살 생각하는 소재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자살하려는 원인도 꼭 보면 학교에서 왕따당해서 같은 건데... 자살이라는 소재가 이렇게 진부하게 느껴지기는 또 처음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