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가 꼭 구려요. 마무리가 좋지못하고 씁쓸하면서도 2% 부족하고 게토레이가 포카레스웨트인지 2%인지 뭔지 뭔 말을 하는건지, 좌우지간 제 소설은 끝 맺음이 미치도록 좋지않다는거죠. 끝맺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잘할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고 또 수정이랑 같이 수정을 거듭해서 (이중에 스파이가 있어)
급기야 마지막 수정본을 읽어본 결과 "이 뭐 병...."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던가요 제 글은 수정이 많으니 내용이 산으로 가덥니다.
아,앙대... 의사 양반...! 내 글이 끝이 곶아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말도 안된다구! 는 여차여차해서 짜집기에 짜집기를 거듭하여. 그냥 올리기로 헀습니다. 내일 안까지는 반드시 올라올겁니다. 아마도.
Ps. 누구를 위하여 나는 수정이랑 수정작업을 하는가. (그리고 왜 스파이가 또 끼어있는가) (크하....)
(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