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지는 않지만 몇 년전,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이있었죠.

지금 중고등학생 분들이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한예슬, 조인성, 장나라, 구혜선, 현빈 등등

현재 잘나가는 스타들이 많이 나왔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거기에서 펼쳐지는 꿈 같은 대학생활!

CC(캠퍼스 커플)이라든가 동아리 활동이나 잔디밭에서 논다거나 하는 것들!

그렇게 어린날의 소년, 소녀들은 야자와 시험의 압박이 넘쳐나는 고등학교 생활을 논스톱

같은 아름다운 대학생활을 꿈꾸며 버티곤 햇죠.

허나...................

정작 그렇게 대학에 갔더니 고3때보다 더 빡신 과제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고,

남는 시간에 하는 거라곤 술 먹는 것 뿐, 덕분에 배는 점점 튀어나오고,

논스톱처럼은 커녕, 고등학교 때보다 삭막한 인간 관계 때문에 친구라고 하지만

친구가 맞나 싶고!

근데..................




















왜 난 논스톱 같앴지? <-

= ㅂ=

과 무시하고 동아리 하니까 논스톱처럼 되더군요(과엠티 째고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간 인간) <-

생각해보면 논스톱에서도 항상 걔네 동아리 같은거 했던거 같은데. 영화 동아리라든가.

집에 가기 귀찮아서 동아리 방에서 자고 다음날 잠옷 바람으로 강의 갔다가 애들한테 쟤

외계인이란 말을 듣는다거나, 봄이라고 잔디밭에 놀러갔다가 선배들한테 잡혀서 분수대로

던져지거나, 새벽에 학교 컴퓨터실에서 편 갈라서 내기 스타를 한다거나, 야밤중에 노래 부

르며 다 같이 술 사러 가거나 = ㅂ=



......다른 분들 안 이래요?!

네, 그냥 다른 사이트에서 대학생활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하길래 그런 거 모르는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해보고 싶었...

그러니까 중요한 건 2가지에요.

대학 생활을 논스톱처럼 하고 싶다!

1. 동아리에 들어간다!

2. 학점을 포기한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