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노벨에서 너님의 글이 탈락되었다고 했잖음? 너님의 마나량이니 뭐니 중2병이니 어쩌구니 하는건 모조리 배제해 보고 쓸게여.

너님이 싸지른 글 보니까 왜 탈락했는지 알 것도 같음.

너님은 기본적인 대화도 안 되고 있으요. 대화도 제대로 못하는 너님이 쓴 소설이란게 어떨지 대충 짐작은 갑니다... 그건 소설은 아닐듯요. 그러니까 시드에서 떨궜겠지.

멋대로 머리속에서 마구 떠오르는 걸 필터 없이 마구 싸고 있고, 그게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으요.

너님이 존재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는 기본 전제가 깔려 있는게 느껴짐요. 이건 네가 부정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너님의 글을 보는 사람 대부분이 그렇게 느끼고 있을거임.

그렇다고 너님이 우월하냐? 실적을 보여주기 이전에는 그렇게 안 보임요.


난 문서작성 능력 개쩔어서 군대에 있을 때에도 사단 사령부에서 일했었고
지금은 강사 자격증 있어서 가끔 강의 하러 다니고
정규적으로 일하는 곳에서는 한 담당 피트에서 부팀장으로 일하고 있음요.

이외에도 경호원 경력이라거나 검도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 등 이력서 썼다 하면 존내 빡빡하게 써내려 해야 합니다.

사회경험과 사회력도 존내 풍부해서 주위 인간 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엔 존내 개쩌는 사람들이 많음요. 이건 스펙이나 자격증 갯수를 떠나서 인성이라던지 사고의 방향이라던지를 말하는 것임.

일반적 기준 드립은 솔까 내 입장에서 보면 조금 안스러워 보임니다. 너님이나 나님이나 이 땅 대부분 님들은 특별한 존재는 전혀 못되요.

이 세상은 너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치열한게 맞고 분명 더러운 면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가야하는게 인생이고 또 인간임.

그러니까 너님 혼자 상처 입은 승냥이 마냥 혼자 병신력 폭발하지 말고 좀 더 인생공부 좀 하고 타인과 교류를 쌓아보셈. 너님이 만약 나이 좀 잡숫고 민증에 잉크 좀 마르고 취직 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아르바이트 경험 좀 한 뒤에 말을 걸면, 그땐 레알 진중하게 너님과 대화를 해드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