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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 진검 - 그릇 - 성장 = 트라우마
작성일: 10-12-30 11:47
조회: 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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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랑이 빠져있다는 점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사실로서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 최악이겠죠.
어른이 아이를 꼬맹이 취급하는 것과
그 사실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 자폭하는 아이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게
고작 해야 생성될 수 있는 정점의 풍토라고 말한다면
결국 라이트노벨 시장의 한계는, [반드시 천재를 요구하게 되는 정도의 처절함]일 수밖에
없는 거겠죠.
하지만 그 와중에도 결국은 인간. [이성을 유지하는 장치가 존재합니다만]
그것만으로는 예술이라고 불리기 어렵겠죠. 애당초 너무 빗나가버리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하아, 귀찮네요.
대충 감은 잡히는데, 이걸로 [보편적인 작가들의 트라우마]를 제거할 수 있을련지....
뭐, 인간이라는 게 단순하다면 단순하지만요.
결론 = 역시 제일 귀찮은 것은 어설픈 녀석들이 그릇 마저 작고 거기에 성장식 트라우마가
걸려있을 때, 정도일까요.
그렇게까지 되면, 보통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을 뿐더러(여기까지는 양호)
듣게 된다 하더라도 흘려버리거나 무의식적으로 필터링, 혹은 어설프게 인식해서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 테니까요. (이걸 해결하는 게 결과적인 과제가 되겠습니다.)
이상 카샤피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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