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나...미술가나 뭐든 예술가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감성이 아니라 기술입니다.
가끔씩 블로그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 기술이 없어도 감성이 있으니까 자기는 괜찮은거라고 합리화하는 사람이 있는데
감성도 표현하는데에 기술이 필요하죠.
애초에 소설이나 그림은 철저하게 기술로 만들어집니다. 어떤 단어들이 조화가 잘 되느냐, 어디에 사건과 해결을 넣어야 하나, 절정 부분은 어떻게 표현하나 기술로 계산되어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계산하여 만들면, 독자들이 알아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라고 망상하여 과대평가, 알아서 해석해줍니다.
즉 감성은 독자의 몫이지 작가의 몫이 아닙니다.
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