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발간한 지 보름만에 대량증쇄의 기쁨을 맞이한 <검술학교의 연애사정>!
오늘은 <일러스트 러프 공개>는, '그 외 인물' 편입니다!
주인공 '시엔'을 비롯해 몇몇 인물들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1. 시엔
여러분이 신경 쓸....지도 모르는! 남자 주인공, '시엔'입니다. 작중에서 아직 몇 가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남자아이 입니다.
시엔은 '악동'이라는 컨셉으로 이미지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미소라든지, 태도에서, 자신감과 여유, 그리고 비웃음을 머금은, 그런 인물이지요.
기본 베이스는 '블랙'. 거기에 주인공스럽게 약간의 포인트로 '레드'가 섞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검의 모양도 '힐트 없는 검은색 단검'이라는 것으로 빨리 책정이 되었구요.
복장은 '학생은 아니지만 사실은 학생'이라는 느낌을 살려 제복스타일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망토를 넣을지 말지 고민하던 중, 일단은 세실과 조금은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검산에 오기 전, 바깥에서는 의외로 하고 다녔을지도?)
자세한 생김새는 검술학교의 연애사정 1권의 컬러와 흑백을 보시면, 그 건방진 표정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2. 애쉬&마리사
이 아이가 바로 1권에서 나름의 비중을 차지하는 조연, 애슐리 롤랜드입니다. 일명 '애쉬'라고 불리지요.
이 인물의 경우, 스토리 포지션적으로 '시엔의 라이벌'과 '이 역시 피해자' 컨셉을 오가다, 결국 두 가지가 적당히 섞이게 되었습니다.
기사학교의 학생대표라든가, 검사도시 펜타포트 안에서 의외로 인기가 높다든가 하는 건 뭐... 시엔의 등장으로 중요하지 않게 되었지만! 어쩐지 얘가 진짜 주인공 같이 생긴 것 같지만! 대충 넘어갑시다, 넘어가~
세실리아의 선배이자, 애쉬와 좋은 콤비로 나왔던 마리사입니다. 단순하지만, 성격이 시원시원한 여자아이입니다. 기사학원 내에선 여학생 대표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애쉬랑은 사실 바보 콤비....(쉿)
1권에는 그 활약이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2권에서 역시 애쉬&마리사 콤비가 활약하니, 이후 행보를 꼭 지켜봐주세요!
그간 재밌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술학교의 연애사정> 일러스트 러프 기획은 과연 여기까지일까요?
그럼 다음에 어떤 것으로 찾아뵐지 기대를!
* 본 기획은 작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신 일러스트레이터 cocorip 님의 허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cocorip 님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