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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매력면에서, 권선징악/인과응보는 지키는 편이 좋은 듯.
글쓴이: 블랙홀상자
작성일: 12-05-01 09:00 조회: 4,072 추천: 0 비추천: 0


웹서핑 하던 중 어쩌다가 봤는데,

카오스계 개그/모에 애니메이션에서 제목의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청자 이야기지만 어느 정도 공감이 가더군요.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최근 방영한 애니메이션 중에 1기가 제법 흥했다가

2기에서 캐망한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망한 원인의 90%가 감독 및 제작 스탭에게 있다면서 골대가 무너지도록 까는데

수 많은 단점 중에서 캐릭터에 관해 언급을 하더군요.


뭔고 하니,

1기에서는 욕심(주로 식탐) 많고 입도 험해서 직설적으로 말하지만

실은 마음 작한 아이였다~는 설정으로 인기를 얻은 히로인이 있었는데

2기에 와서 갑자기 돈을 밝히는 수전노 캐릭터로 변하더니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일삼더랍니다.


문제는 그 행위를 누군가에게 제지 당하거나 합당한 벌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


팬들은 "나쁜짓을 벌여 놓고 왜 끝에 가서 바로 잡지 않았어!"

라고 이야기 하면서 캐릭터를 나쁘게 그렸다고 적지 않게 실망한 모양이더라구요.


듣기로든 2차 창작하는 사람이 2기 설정은 완전 무시하고

1기 캐릭터 설정을 유지한채 옷 같은 것만 2기 껄로 입힐 정도라고 해요.



이런 의견을 뇌이버 번역기로 보면서

주인공이든 히로인이든 나쁜짓을 벌이는 캐릭터가 밉상 받지 않게 하려면

반드시 벌을 받게 만드는 편이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를 들어,

이누카밋의 주인공처럼 전라가 되면 경찰에 의해 경범죄로 깜방에 투옥되고

시티헌터 주인공처럼 변태짓하면 여주인공에서 망치로 얻어맞는 것처럼


같이 있는 캐릭터나 NPC가 악행을 바로 잡아줘야 한다는 거죠.

악행을 저지른 캐릭터가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말고와는 별개로 말이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아까 수전노로 변해서 밉보인 캐릭터가

밉상이 전락한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사욕을 위해 다른 히로인을 이용해 먹었다는 건데요.


무엇인고 하니,

그 히로인은, 친구인 히로인에게 돈을 벌어오게끔 알바를 알선하고서

친구가 벌어온 대금을 가로채서 자기 멋대로 다른 곳에 재투자를 해요.

친구들은 다 돈벌이를 하는데 자기는 일을 안 하고 친구 돈으로 돈을 벌 꿍꿍이를 하죠.


이 모습을 본 팬들이 하는 말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히로인을 밟냐!"

게다가 밟힌 캐릭터도 제법 인기 있는 캐릭터였어요.


우리나라에서 예로 들자면,

남 욕하고 깎아내리면서 웃기는 개그나 개그맨인데

옛날 야심만만 시절에 김재동씨가 이점을 지적받았드랬죠.


뭐, 애니메이션이 하도 재미없어서

구성,각본과 함께 도매금으로 취급당한면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아무튼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거나 얻었던 점수를 깍이고 싶지 싶다면

즐기는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게끔 신경써야한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차! 싶더라고요.

제가 쓰던 이야기의 주인공 행동이......;




예견불가 12-05-06 03:38
답변  
팬들이 비판을 한 이유는 권선징악이 이루어지지 않아서가 아닌 캐릭터의 설정 파괴에서 요인된다고 보입니다. 중간에 '나쁜 짓'이라는 것도 캐릭터가 행한 나쁜 짓이 아니라 캐릭터 설정을 바꾼 스탭의 나쁜 짓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요. 즉 팬들은 초반에 수전노 설정으로 나왔어도 그 에피소드에서 끝내지 어째서 후반 에피소드에 까지 설정을 밀고 나가서 캐릭터를 망쳐놓았나 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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