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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캐릭터의 문제점?
글쓴이: 산들바람
작성일: 13-09-10 01:35 조회: 5,632 추천: 0 비추천: 0
보통 좋은 작품을 보면 달라야겠지 라고 생각하고 써도 그와 비슷하게 되어버립니다
라이트노벨의 생명은 캐릭터
그 중에서도 히로인들은 라이트노벨의 꽃인데
제가 이번에 쓴 작품은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 됐다의 유키노시타 유키노처럼 독설에 외톨이
남자주인공도 약간 그런 필인데
 
일단은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의 어머니의 이타적인 모습에 처음으로 정을 느끼고 그녀의 마지막 유언에 따라 여자 주인공이 자립할수 있게금 해주는 건데 왜 이리 비슷한 건지 아니면 비슷하다고 느끼는 건지
캐릭터성이 비슷해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방도를 찾아봐야 되는 걸까요?


Aiwal 13-09-10 06:21
답변  
캐릭터의 성격이나 특성은 겹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독설, 외톨이란 히로인은 제가 쓰고 있는 글의 히로인의 특징이기도 하거든요ㅇ<-<
하지만 그 캐릭터성을 글의 내용과 어떻게 연관시키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차이점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여동생. 오빠보다 능력자,  미소녀, 츤데레)이란 키워드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기준입니다만) 월희의 토오노 아키하, 공의 경계의 코쿠토 아자카에게도 적용 되고 내여귀의 키리노에게 적용 되지만 셋이 전부 같은 캐릭터는 아니잖아요? 그런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가 아무리 같아도 놓인 상황과 세계관, 그리고 주인공 사이의 관계에 따라서 어떤 면모가 부각 되는지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산들바람 13-09-11 01:02
답변  
성격을 알 수 있는 면모가 있으면 된다.. 그렇군요!
블랙홀맛사탕 13-09-10 12:41
답변  
양산형 캐릭터가 꼭 문제점만 있는 건 아녜요.
작가는 캐릭터 특징을 알리기 위해 고생할 필요가 없어지고
독자도 캐릭터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캐릭터와 금방 친숙해지기 때문에 서로 윈윈인 면이 있어요.

"벼, 별로 널 위해서 그러는 게 아냐!"
딱 한 마디만 쏴주면 작가는 캐릭터 설명 끝!
독자는 아 얘는 츤데레구나 하고 서로서로 편리하다 이거죠.

이걸로 끝이냐.
캐릭터의 특징 전달에 수고를 던 만큼 작가는 다른데 더 신경을 쓸 여력이 생겨요.

흔히 클리셰라고 하는 걸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쓰임새에 따라 이런 용도로 써먹을 수가 있는 거죠.

만일 등장 캐릭터들이 하나 같이 엉뚱하고 사이코고 특이한 행동만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독자는 캐릭터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미쳐버릴 거예요.
이럴 때 정통파 츤데레 캐릭터를 떨궈주면 독자한테는 마음의 오아시스가 되는 거죠.

멋지다 마사루를 보셨다면 그게 누구인지 바로 아실 거예요.

그러니까 작품 전체를 놓고 잘 생각하셔서 캐릭터를 잡으세요.
     
산들바람 13-09-11 01:02
답변  
전체를 위한 캐릭터... 조언 감사합니다
위지 13-09-11 20:28
답변  
주요 캐릭터가 볼거라고는 양산형 패턴 자체 밖에 없다면 그건 문제겠지만,
반대로 '어딘가의 누구'가 하나도 연상되지 않는 경우라는 것도 거의 없지 않을 까 싶은데요.
라노벨이든 다른 소설이든 장르소설이라는 거 자체, 빌려쓰고 고쳐쓰고 하는 것과 뗄 수 없잖아요.

그럼에도
뭔가 너무 양산향 스럽게 흔하다거나, 유명한 '어딘가의 누구'가 너무 신경쓰인다고 한다면,
차라리 아예 정면으로 그 '어딘가의 누구'를 재해석, 변주한다는 생각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애초 내청러도, 좀 그런 발상의 작품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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