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쓰인 책을 많이 읽는다
2.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된 소설을 직접 써본다
3. 반복한다

디테일하게.

1. 주인공 독백을 통해 개그를 쓰던 기억을 전부 지운다
2. 감상이 아니라 묘사를 통해 사물을 표현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음을 받아들인다.
3. 내가 이 공간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어야 함을 인정한다.

그리구 요즘은 3인칭이라구 해두 전지적 작가시점보단 초점인물을 두는 방법이 대세인...

딱히 요즘 경향도 아니죠. 그냥 일반적이라고 해도 될걸요? 보통은 심리묘사가 되는 건 주인공 정도고, 그 외읭 캐릭터는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 장면에서나 심리묘사가 붙는 편이죠. 그래서 주인공 시점 중심으로, 적어도 해당 장면 속의 시점인물을 중심으로 서술되는 게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뇨 그건 말씀하시는 분께서 80년대 이후 소설만 읽어서 그렇구요

많이 읽고 생각하고 쓴다

내가 신이 된다. 아이 엠 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