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Q&A
[공지] 노블엔진 홈페이지가 …
[꿈꾸는 전기양과 철혈의 과…
《노블엔진 2017년 4월 2차 …
[리제로 10 + 리제로피디아] …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
 
설문조사 - 설문조사 - <포춘 하모니> 인기 투표!
  • 3급 매니저, 치유담당 초파랑
  • 2급 매니저, 여동생담당 우연하
  • 1급 매니저, 츤데레담당 델피나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내부 세계
글쓴이: 록길
작성일: 12-07-31 23:45 조회: 1,941 추천: 0 비추천: 0






때는 2002년, 세계는 아시아의 두 나라에서 열린 월드컵 행사에서 펼쳐지는 경기들로 통하여 뜨거운 열기를 발산 하던

여름, 그 뜨거웠던 열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후 세계를 뒤덮게 될 하나의 증후군이 시작되었다.


증후군의 이름은 「환상 증후군」, 10,20대의 청년들이 주요 타겟인 이 증후군은 육체적인 움직임은 인체의 정상적인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생리행동은 하지만, 육체를 부리는 정신은 「내부 세계」라는 환상 세계에 갇히게 되는 증후군이다.

증후군의 발생이후 13년이 지났지만 불확실한 발생요인만을 파악 했을 뿐, 정확한 해결 요인을 찾지 못한 채 세계에 순식간에 퍼지게 되었다.


이 증후군의 발생 요인으로 정부가 꼽은 가설은 꿈과 가정 불화, 여러가지 가설들이 과학자들 사이에서 왈가왈부하지만

현재로써는 주요 타겟층들이 현재 세계의 급변하는 정세에 의하여 과거의 꿈과 희망을 지닌채 살아왔던 유년생활보다는

어릴 때부터 부모들로부터 안정적인 임금과 그것을 쟁취하기 위한 교육의 강조에 의한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안정적인

공무원등과 같은 특정 직업선호주의가 부른 다양한 직업에 대한 꿈을 잃은 청년들의 도피처로써 환상 세계를 꼽고 있다는 '꿈의 동경' 가설.

그리고 흥미롭게도 지금까지 증상자들의 대부분은 가정적인 불화로 인한 부모의 이혼이나 부모의 폭력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이 조사되고 있다. 그에 따른 반발로 인해 부모와 형제자매에 대한 불신으로 인한 피폐해진 마음의 피난처로 환상 세계로 간다는 것이 '가족에 대한 회피' 가설

뭐, 이러한 가설등을 대보지만 세상은 그렇게 이 증후군에 익숙해져가고 있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군 복무를 훌륭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제대 1주일만인 2015년 그 어느날 보다 더운 날에 이 증후군의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


"그래서 그 분과의 얘기는 어떠하셨습니까?"

주근깨가 특징적인 여성은 어느 일을 마친 자신의 상사에게 말을 걸었다.


"언제나 느끼지만 그 녀석은 예상을 넘는 말만 해준다니까."

동글동글한 눈이 특징적이고 앞의 여성의 상사인 남자는 천진난만하게 말했다.

"하아, 미안하지만 요번에도 부탁할게."

"제가 나갈 정도입니까? 상관 없지만 어디로 가야 합니까?"

"하하,, 그것이 서부 공동체쪽의 사당들을 돌아 봐주었으면 해, 그리고 최근 우리 세계에 온 외부인을 처리하도록, 힘들다면 서부사람들과 협력을 받는 것도 허락한다."

"서부쪽입니까? 사실 별로 내키지는 않군요.."

여성은 머리를 묶으면서 불평을 내었다.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일이겠죠?"

"동부쪽에도 서부쪽에도 중요한 일이야, 현재 다들 바쁘니 너밖에 없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돌아오면 보너스 부탁드려요."

"내 재량이 되는 한 넣어주지"

여성이 나가며 문을 닫자마자 남자는 한숨을 쉬었다.


"그건 그렇고 우리 신님은 정말로 어이가 없다니까."

남자가 보고 있는 한 장의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있을 뿐이다.


'이 세상의 어느 곳에서 외부인에 의하여 폭☆팔하니 잘 부탁해'


"부탁한다.. 이리스."


~


"핫.."

눈을 뜨니 아직 밤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방안은 어두컴컴하였다.


"하하.. 아직 꿈인가 보군 다시 "아 깨어나셨나요?" 잠이나 자야지..."

분명 사이에 누군가 말을 꺼낸가 보지만 뭐 상관없어..


가 아니지..


"저 누구 "시라고 얘기할 줄 알았습니다. 저는 이 사당의 당주 입니다" 시빈까.."

이 사람.. 사람 말을 끊고 말하는 것에 정말 천부적인 것 같군.. 덕분에 중간에 말까지 꼬여버렸네.


"근데 여기는 어 " 디라고 물어 보신" 디 입니까!"

이겼다! 근데 원래 목적인 정보 흭득에는 실패했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마는 사이에


"이곳은 서부 공동체의 리트 지역입니다. 아 그리고 제 이름은 서리스입니다."

말을 하면서 불은 킨 서리스는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과는 달리 과묵해 보이는 아저씨로 보인다.


"그렇군요.. 그러며 여기는 「환상 세계」이군요.. 꿈이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꿈이 아닙니다. 그러면 여기서 갑작 스럽지만."

서리스는 문 옆에 있는 책상 서랍을 열면서 한장의 종이와 손전등을 건네 주면서

"여기 지도와 손전등입니다. 이 지도를 따라가면 근처의 마을에 갈 수 있을 겁니다."

"자..잠깐만요. 이러한 밤길에 달랑 손전등 하나만 들고 가라는 겁니까?"

"하하.. 괜찮습니다. 이 근처는 평탄한 산길이여서 밤중에 가도 위험한 요소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동부연합쪽에서의 사당을 덮쳐서 외부인들을 공격한다는 흉흉한 소문들이 있으니 어서 가십시오."

"자.. 잠깐만.. 하다 못해 따뜻한 빵이라도!"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서리스에게 밀려서 사당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후.. 이걸로 됬습니까?"

"수고 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자마자 서리스앞에는 이리스가 팔짱을 낀채 벽에 기대고 있었다.


"그렇다고 동부사람이 갑자기 오셔서 외부인을 쫓아내라는 말과 처치까지 하시라니.. 정말 놀랐다니까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저희 상사가 하는 일들은 언제나 옳고 저는 까라면 깔 수 밖에 없는 아랫 것이니.."

"하하.. 동부지방의 수장이신 그 분의 혜안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리아는 서리스가 끓여준 녹차를 음미하며 말하기를


"하지만 이렇게 그냥 내보내는 것으로는 석연치 않군요."

"이정도의 밤길이라면 들짐승들로 충분히 위험합니다, 거기다가 이 지방은 많은 절벽지대로 유명하죠."

"일은 확실하게. 그러니 부탁합니다."


"당주로써의 권한으로 이 사당의 수호신의 권능을."

"...."

서리스는 고뇌하다가 고개를 들며


"알겠습니다. 일찍이 서부와 동부는 대립관계지만, 동부의 그분이 이렇게 위험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저의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럼 나와주시죠."


서리스는 사당중 책장에 있는 하나의 앨범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신의 권능을 보여주시죠."


그 순간, 산에서는 개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


흠짓.


"뭐야, 기분 나쁘게 갑자기 개소리가 울려 퍼지는거지."

지도는 완전히 엉망진창이였다. 그리고 그 망할 서리스 녀석이 내준 지도는 길을 나선지 3분만에 쓸모가 없어져서 버리고 말았다.

"어째서 20분은 걸었는데 길가에는 불빛도 안보이고 점점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거야!"

끊이지 않는 길과 라이트밖에 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공포가 차올르는 사이에.


"!"

어째서인지 나는 개들에게 둘러 싸이고 말았다. 거기다가 군 부대에서 만났던 정겨운 누렁이같은 개들이 아닌 하나 같이들 며칠을 굶주려서 사람 뼈도 박살 낼 정도의 눈을 가진 광견들이라는 사실에 전율하고 말앗다.


'여기서는 침착하고..'

조용히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줍고는


"침착할꺼 같냐!"

외침과 동시에 나뭇가지를 저 멀리 던지고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가장 허술해 보이는 곳을 향해 뛰어갔지만 개들은 엄청난 속도로 쫓아오기 시작했다.


"아아.. 젠장! 한달전만 해도 말년이여서 편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다들 알다시피 개들은 정말로 빠르다, 하지만 인간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한계를 끌어올리는 힘을 낸다고 한다.


'하지만.. 무리겠지?'

그러한 생각과 함께 주저 앉는 순간. 내 인생의 스토리는 장장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끝나버렸다. 아 안녕히 모두들.


"왕!"

그때 어디서 참 덜 떨어진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분명 평범한 한마디일뿐인데, 날 물려고 쫓아오던 개들은 멈추고 말았다.


"에에.. 사람은 무는게 아닙니다.. 그럼 해산!"

어째서일까, 그 사람 뒤에서는 하얀 몸의 독기가 찬 푸른눈의 여우의 혼령같은게 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헛 것을 봤나 하는 생각중에 나는 기절하고 말았다.


~


"핫!"

어째서인지 하루갔던 1시간을 지나고 눈을 뜬 나를 1시간전과 같은 천장이 반겨주었다.


"뭐야.. 꿈인가.."

다시 자려는 순간 다리쪽이 무겁다는 것이 느껴졌다.


"?"

고양이보다는 덩치가 크고 좀더 뾰족한 귀가 돋보인 그 것은 방금전의 상황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으아아아아"

"아 일어나셨어요?"

왼쪽을 보니 방금 전까지 느끼지를 못했던 한명의 여자아이가 보였다.


"에헴, 놀라지 않았습니다. 여우쯤은 , 동물원에서도 봤 "어이 후, 이녀석 너무 시끄러워.."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이 세상에 와서 이렇게 끼어드는 녀석은 두번째이지만 더 놀라운 것은 말하는 동물이라니..


"아 죄송합니다.. 외부인이신거 같은데 그러면 수호신들에 대해서 놀랄 수도 있겠네요."

"수호신?"

"뭐야 이녀석, 보통 외부인들은 사당에서 기본적인 정보는 듣고 오지 않나?"

"분명 방금전까지 사당에 있었지만 일어나자마자 바로 보내던데요?"

"이 근처 사당이면 서리스인가.. 나중에 혼을 내주어야겠군.."

갈색털을 지닌 여우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리를 떴다. 잠깐 갈색털?


"저기 제가 아까 봤던 여우는 분명히 하얀색의 이쁘"

"아와와 그 얘기보다는 이 세계의 기초적인 정보를 말해주어야겠네요."

엄청나게 수상하지만, 세상사람에게는 한두가지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더 이상 파고 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뿐이다. 거기다가 사춘기의 소녀로 보이는 이 아이에게는.


" 좀 수전노지만 착실한 서리스 아저씨가 서명도 안하고 바로 보내다니, 정말 이상하네요. 그럼 간단히 이 세상을 설명해 드릴게요. 그리고 제 이름은 후입니다."

'후라.. 상당히 특이한 이름이군.'


"이 곳은 서부 공동체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시고 굉장히 좋으신 분들이예요. 그리고 동물신들과 수호신들을 모시는 사당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죠."

"동물신?"

"아! 일단은 이 세상에 내려오는 전설을 말해 드려야겠네요."


세상은 창조주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졌으며

일곱개의 꼬리를 지닌 칠미와 함께 이 세상의 만물들을 창조하였다.

이후 창조주는 칠미에게 세상을 맡기고 사라졌다.

하지만 인간들은 자신들의 신앙심을 모아서 천마를 강림하게 하였다.

천마는 칠미에게 그녀에게 부족한 두개의 꼬리를 주겠다는 빌미로 인간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려 하였다.

이에 창조주는 다시 돌아오며, 세상에 최초의 외부인을 데려오고 7마리의 동물신들을 거느리고 그들을 봉인하였다.

구미호가 된 칠미는 두개의 꼬리를 다시 잃었고, 천마는 천신과 마신으로 갈라버리고 봉인하였다.

천신과 마신은 봉인되기 전 자신들의 지지자들을 포섭하여 천족,마족을 형성하게 하였다.

이후 동물신들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지혜와 힘을 지닌 인간과 만나서 그 인간의 가문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

그들을 시초로 수년을 산 동물들은 영적인 힘을 얻어서 하나의 지역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각성하게 되었다.

최초의 외부인에 대한 이야기는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갑자기 사라졌다는 가설이 대세이다.

마지막으로 창조주는 다시 사라지기 전 한가지의 말을 하였다.

'만약 이 세계에 다시 한번의 분쟁이 있을 시 이 세상을 멸할 것이다. 기억해라, 나는 언제나 그대들 곁에 있다.'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긴 것같은데.. 이런 것을 다 외우고 다니는 거냐?"

"뭐 사당의 당주들은 외부인들에게 이러저러한 정보를 알려줘야하니까요."

이 아이 상당히 어린거 같은데 이렇게 보니 대단해 보이는구나..


"그러니 좀더 칭찬해 주시죠. 에헴."

취소.


"생각해보니 아저씨의 "그러니 아저씨 아니라니까." 최초의 물건은 무엇인가요?"

"최초의 물건?"

생각해보니 처음 일어날때부터 주머니에서 무엇인가 걸리적 거렸던게 생각났다.


...


"자두?"

"에에.. 설마 자기전에 자두 먹고 주무신건가요? 상당히 평범하시네요."

"어라? 너가 어떻게 그것을 알지?"

분명 친구놈이 제대했다고 하니 자두를 먹으라고 한 상자를 놓고 갔다. 내가 자두를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놈이니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은데, 하나 먹고 이렇게 떠났다는 것을 알았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최초의 물건은 외부인들이 이 세계로 오기 전의 마지막으로 했던 행동의 매개체.. 어찌보면 저쪽과의 연결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가.."


우적우적


"아아아.. 무슨 짓을.."

"아니 그렇다고 해도 먹을 것은 빨리 먹어주는 것이 연결점이 아닐까?"

"우우.. 그렇긴 하지만.."

"어쨌든 오늘은 구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이미 밤이 늦었으니 자는 것은 어떨까?"

"네, 그러죠."


퉁명스럽게 답해주고 눈을 감으면서 정말 엉망진창이였던 이 세계에서의 첫날이 끝났다.



~


"후아아암. 어라 아저씨 뭐하세요?"

"아저씨 아니라니까.."

나는 지금 이 사당의 바깥쪽에서 삽을 들고 삽질 중이다.


"왠 아침부터 삽질을.."

"너가 그랬지? 최초의 물건은 저쪽 세계와의 연결점이라고, 그래서 자두 먹고 남은 씨앗을 여기다 심을려고."

"에에에.. 그렇게 쉽게 나무가 자라면 모르겠지만,, 뭐 좋은 정신이군요. 아저씨!"

"아저씨라고 하지말라니까.."

"그렇지만 이름을 모르니 그럴수 밖에없죠. 그러기전에 저만 이름 알려주고 치사해요 부우부."

"뭐 그렇게 알고 싶다면.."


"내 이름은 이수난, 솔직히 입에 담기도 싫어. 하지만 잘 부탁해."

"네, 잘부탁해요. 수난아저씨!"


왠지 더 심해진 거같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나는 씨앗을 땅에 놓고 삽으로 흙을 다듬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휴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정책
주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평천로 132 (청천동) TEL : 032-505-2973 FAX : 032-505-2982 email : novelengine@naver.com
 
Copyright 2011 NOVEL ENGI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