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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 설문조사 - <포춘 하모니> 인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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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용의 아들 하슬라
글쓴이: 페르콘
작성일: 12-07-31 22:18 조회: 2,078 추천: 0 비추천: 0

- 프로파간다 -


마룡 칼리쿠스 네르벨 왕국에 나타난 재앙. 그가 내뿜는 숨결은 생기를 말라죽게 만들고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은 대지를 불태운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절망과 공포의 미쳐갔다. 왕국은 곧 군사를 모집해 칼리쿠스에게 대항했지만 병사들은 그가 내뿜는 화염으로 한 줌의 재로 변해갔다.

그렇게 모두가 절망하고 있을 때 북쪽에서 왔다는 전사 베어오르프 아름하르트 라는 청년이 칼리쿠스에게 대항했다. 마룡이 잠들어 있는 웅장한 성의 잠입해 그를 지키는 마물을 물리치고 많은 사람을 절망에 빠뜨린 마룡에게 칼을 겨누었다.

“마룡이여 네 칼을 받아라!”

용사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성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마룡은 마치 벌레 보듯이 비웃으면서 몸을 일으켰다.

칠흑은 검은 머리카락은 윤기가 흐르고 갈색 눈동자에는 더 없는 광기와 같은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전사 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마룡은 의자에서 내려왔음에도 그를 내려다보았다.

“또 날파리 하나가 왔는가.”

“너 한 테는 벌레 같은 목숨이지만 우리는 하루하루 목숨 걸고 살아간다. 그것을 마음대로 유린 할 자격은 없다.”

“오호”

마룡은 전사의 기백이 마음에 드는지 짧게 감탄하고는 손가락을 튕겼다.

“으윽”

“?”

“아아악!”

크게 짭은 괴성과 함께 마룡은 원래 자신에 모습으로 돌아갔다. 전신이 단단한 비늘로 감싸있고 박쥐를 연상시키는 날개와 긴 꼬리가 나타났다. 그리고 도마뱀 보다 날카로운 얼굴에 뿔은 마치 왕관을 연상시켰다.

그 모습에 전사도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어느 누구라도 저런 거대한 모습을 본다며 압도되어 버릴 것 이다. 그러나 전사는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마룡이 내뿜는 화염을 피해 달려들었다.

[이놈]

전사가 화염을 피하자 마룡은 긴 꼬리로 그의 몸을 두 동강 내려 휘둘렀다.

“챙”

미노타우르스의 도끼를 그대로 막은 것 같이 손목이 저려왔지만 전사는 이빨을 악 물고는 점차 자신이 노리는 마룡의 심장으로 향했다.

아무리 마룡이라도 심장의 칼을 박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마룡에게 짓밟히고 불타버린 사람의 영혼으로 만들어진 영검으로 그 놈의 최후를 장식할 것 이다.

[소용없는 짓]

“큭”

심장에 다가가는 순간 날아올라 공격을 피하고는 앞발로 잔사를 짓눌렀다.

[포기해라]

“헛소리”

[너 가 내 밑으로 들어온다면 데스나이트로 만들어 영생을 주도록 하마.]

“필요 없다.”

[그래]

마룡은 아쉬워하는 말투면서 앞발의 강도를 높였다. 비명소리 조차 나오지 않았다.

“조건이 있다.”

[조건?]

마룡의 뜻밖에 말이라 전사를 앞에서 바라보았다.

“나를 그냥 기사로 써라.”

[그건 곤란해. 나는 앞으로 오래 살 것이라 부하를 계속 뽑는 것은 귀찮거든.]

“마룡 다운 말씀이군.”

[훗. 너도 나약한 인간다운 말이다.]

마룡은 인간을 그렇게 얕잡아 보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지금 전사 입장에서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 자신을 신기한 듯 쳐다보는 마룡 눈에는 지금 전사가 조심스럽게 단도 하나를 뽑는지 모르고 있었다.

“좋아. 그럼 데스나이트가 되는 조건으로 나의 고향은 건들지 마라.”

[약속은 하지.]

“그럼 이 두툼한 앞발 좀 치우지.”

[미안한데 이대로 압사하면 그대로 데스나이트 만들려고 하는데 그래서 못 치우겠어.]

“그래”

[어]

전사는 허탈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마룡에게 시선을 떼지 않았다.

“걱정 마. 네가 치워줄게”

[음?]

꺼낸 단도로 마룡의 손을 찌르자 마룡은 마치 미친 듯이 발광했다. 전사가 찌른 단도는 단순 단도가 아니었다. 자기 마을에서 오랫동안 내려져 오던 검으로 옛날에 용의 뼈로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런데 단도는 연기를 내면서 사라졌다.

[어, 어떻…게]

예상하지 못한 공격에 놀란 마룡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렸다. 전사는 이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심장으로 향했다. 만약 이번에도 성공하지 못하면 그대로 끝이었다.

마룡은 최후의 발악인지 꼬리를 채찍처럼 사정없이 휘둘렀다. 하지만 전사는 영검으로 그 공격을 막아내며 심장으로 뛰었다. 비록 갑옷이 종이처럼 찢어지고 검을 잡은 손에는 붉은 피가 흘러도 말이다.

[우아아아!]

영검이 마룡의 삼장 깊숙이 들어갔다. 얼마나 깊이 들어갔는지 칼날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마룡은 그대로 죽지 않고 몸을 조금씩 움직였다.

[제법이군. 인간]

“죽지 않는 건가.”

[바로 죽으면 마룡의 체면이 서나]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무런 공격도 하지 못한 체 뒤로 빠지고 있었다.

[인간. 그렇게 해서 무엇이 남나]

“뭐?”

[네가 하는 짓이나 귀족이나 왕이라 불리는 자들이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나는 최소한 나에게 반항하는 자들에게만 재앙을 내린다.]

[이대로 네가 사라지면 너는 그대로 위험분자가 되어 제거 될 뿐이다. 그리고 네가 필요하다고 찾아 올 거다!]

“그럴 일 없을 것 이다. 앞으로 이름 없는 영웅들이 하나씩 나타나 세상을 안정시킬 테니”

[그렇게 믿는가. 좋다 그러면 나는 땅 밑에서 지켜보도록 하지.]

그 말을 끝으로 마룡은 절벽이 보이는 창문에 몸을 던졌다. 전사는 떨어지는 마룡의 최후를 지켜보았다. 그렇게 전사는 세상을 구한 용사가 되었다.

“잘 보셨습니까.”

그 말과 함께 떨어진 마룡을 지켜보던 용사의 모습은 사라졌다.

“피곤하신가 보군요.”

“아니요!”

영상이 사라진 곳에 서 있는 남자 말에 의자의 앉아 있던 사람들은 단결해 목소리를 내었다.

“보시다시피 마룡을 물리친 용사 베어오르프는 자신을 대신해 이름 없는 영웅들이 나타날 것이라 했습니다. 실제로 마룡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세상은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말하는 데 졸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자 발을 내리찍었다. 그 소리에 사람들은 하품을 하거나 목을 긁적였다.

“우리 모험가 조합이 이름 없는 영웅을 대신하는 겁니다. 영웅 베어오르프가 사라진 지금”

말은 계속되었지만 집중해서 듣는 사람은 손으로 꼽을 정도 이고 대다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무시했다.

“새로 온 지점장 엄청 열심이네.”

“그러게”

강단 뒤편 의자의 앉아 있는 두 여성은 새로 온 지점장을 무시했다.

“그런데 저 영상 지점장이 새로 올 때 마다 보여주는데 진짜야.”

“글쎄”

“나나카가 맡은 곳에서 일하는 하슬라가 용이나 전설 같은 거 잘 알지 않아.”

나나카라 불린 갈색에 단발 여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너의 전무가 수준이라니까. 뭐 모험가 하면서 이런 저런 잡지식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으음. 그런데 그 용 전문가 안 보이네.”

“당연히 안 보이지.”

“왜?”

“일하러 갔어.”

“독한 년. 그렇게 까지 일 시켜먹고 싶냐. 지점장이 오는 날은 비공식 휴가 인데.”

자신을 곡해 하는 말을 들은 나나카는 미간이 찌푸려졌다. 그리고 이런 날마저 일하러 간 하슬라가 미워졌다.

모험가 조합이 새로 온 지점장 때문에 고생한다면 한 영주가 다스리는 이곳은 방문 차 들린다는 대주교 때문에 난리다.

하인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음식을 만들고, 주택 주변의 정원을 정리해야 했다. 다행히 내일 같이 정리해서 손 될 곳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영주 눈에는 못마땅했다.

“빨리 하지 못 하겠느냐. 조금 있으면 네 출세 아니 대주교님이 오실 거란 말이다.”

“집사”

“네!”

“네가 준비하란 것은 준비했나.”

“그렇습니다.”

집사는 영주가 말한 것을 보여주었다. 커다란 저택 주변에 펼쳐진 정원에는 한 곳에는 진귀한 보물이 놓여 있었다. 특히 푸른 장미가 유리병에 담겨져 있는데 그 신비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그런데 왜 이런 꽃 나부랭이를 보고 싶다고 했을까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야.”

“네”

영주는 이래서 천한 것들은 안 된다고 하면서 폼을 잡고 입을 열었다.

“생각해 봐라. 푸른 장미는 여간 해서는 볼 수 없다. 그러니 대주교가 와서 이런 희귀품을 보고 싶다는 것은 가지고 싶다는 말이지.”

“하지만 주인님. 이것 차지하려고 한 짓이 아깝지 않습니까.”

“괜찮아. 만약 말이야.”

자신에 식견을 폼 내고 싶은 영주의 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그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주교께서 모습을 들어 낸 것 이다.

“아이고 오셨습니까.”

“그래”

대주교의 외모가 영주의 아들 또래라서 주변 사람들은 모두 놀랬다. 특히 집사는 자신에게 맨 날 채찍질 같은 폭언을 쏟아내고 요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요리사를 그날로 해고하는 모습만 보았기에 이렇게 예의 바른 모습은 충격이었다.

이런 생각은 영주도 마찬가지이다. 대주교라고 해서 기껏 모셨는데 자기보다 한참 어리니 속이 탔다. 하지만 저 젊은 놈의 직책은 자신 같은 지방 영주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니 잘 보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가까라고 하기에는 대주교만 할 수 있는 반지를 하고 있었다.

“제가 직접 마중 나가려고 했는데”

“아니야. 영지 다스리는데 고생이 많을 텐데 놀고 있는 사람이 와야지.”

그 말에 주위 하인들은 조심스럽게 웃었다. 집사도 간신히 웃음을 참으며 주위를 주었다.

“아이고 그렇게 봐주시니 영광입니다.”

“그런데 네가 말한 것은 준비 했나.”

“물론이죠.”

영주는 대주교에게 자신이 모아놓은 희귀품을 보여주었다. 파란 장미를 비롯해 정교하게 가공 된 다이아몬드나 루피, 사파이어, 에메랄드 같은 보석이 놓여있었다.

“오호. 대단하군.”

“네”

“저기 그림 받침대 있나.”

“예, 왜?”

“네가 선물로 그림 한 장 준비했지.”

그 말에 영주는 웃으면서 하인들에게 손짓하자 하인들은 재빨리 사라졌다. 그 모습에 대주교는 웃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어떻게 해서든 자신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이 엿 보였다. 그리고 저택은 마치 신전에서나 볼 수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로 치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시 희귀품으로 눈이 가다가 영주에게 돌아왔다.

“혹시 저 물품들 모험가를 통해서 얻었나.”

“아, 아닙니다.”

영주는 황당한 듯 손 사례를 치면서 자기변호에 열중했다.

“제가 어찌 남쪽의 공화국 폭도들이나 고용하는 무뢰배를 쓰겠습니다. 오직 제가 직접 발품을 팔아서 모은 것입니다.”

“오호. 그래 대단하군.”

“네”

“그런데 모험가들이 무뢰배인지 처음 알았군.”

“역시 중앙에서 일하셔도 잘 모르시는데 모험가란 놈들은 남쪽에 공화 폭도들이 땅을 차지하고는 그들에게 빌붙는 놈들이죠. 말만 모험가지 하는 짓은 도적이나 다름없습니다.”

“으음. 나쁜 놈들 이구만.”

대주교는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이자 영주는 자신에 언변이 성공적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그림 모험가를 통해서 얹은 것 인데. 그럼 나도 무뢰배인가.”

“아이고 아닙니다!”

영주는 갑자기 무릎까지 꿇고 머리를 조아렸다.

“본디 개똥도 약에 쓴다고 했으니 대주교님이 현명하셔서 그들을 요긴하게 쓰신 것이니 대단하십니다.”

“으음. 그래”

대주교는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영주를 향해 웃고는 입을 열었다.

“이렇게 희귀품을 모아주었으니 네 교황폐하께 말씀드려 지금 공석이 될지 모르는 대영주 자리의 추천해 주겠네.”

“정말 감사합니다.”

영주는 더욱 머리를 땅에 박았다. 그 모습에 하인들은 먹기 싫은 음식을 먹은 것처럼 거북한 얼굴이었다.

“마침 오는 군.”

그 말에 영주는 조심스레 고개를 들자 그림 한 점이 내려오고 있었다. 무슨 일인가 해서 일어나보니 하얀 매가 그림을 발로 잡아 날아오고 있었다.

때 마침 하인들이 그림 받침대를 가져오자 매는 그림을 내려놓았다. 영주는 그림 보다는 하얀 매의 눈이 더욱 갔다. 하지만 대주교가 싫어할까봐 더 이상 쳐다보지 않고 그림에 대해 칭찬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 그림입니까.”

영주에 말대로 대주교가 선물로 준 그림은 대륙 서방인 이곳에서 주로 쓰이는 그림이 아니었다.

대자연의 풍경으로 그대로 그려내면서 하늘을 향해 용 한 마리가 올라가는 그림이었다.

“물론 모험가를 통해 입수했지. 듣기로는 동방에서 알아주는 화가가 그렸다고 하더군.”

“아. 예”

귀한 동방 물품이라고 하지만 그림이 어찌 많이 달라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대주교에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일단 영광이라고 했다.

“그런데 영주 자네가 보기에 이 용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 같은가.”

“아. 그게”

영주는 잠시 뜸을 들이고는 조심스레 말했다.

“하늘에 올라가려는 어리석은 미물의 발악 같습니다.”

“오호. 참으로 아둔한 발언이군아.”

“아이고, 제가 배움이 짧아서.”

“그래 이 그림의 모습은 나 모험가 하슬라의 모습이다.”

“네, 예?”

그 말에 영주는 빠른 머리회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지 못하다가 사제복에서 평범한 옷으로 바뀐 하슬라의 모습을 보고는 속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이놈”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하도 잘 속아 미안해서 말이지.”

“분명 반지는 진짜인데”

“당연하지. 어떤 정의로운 사제님이 폭군이라 다름없는 영주는 혼내줄 수 있다고 하니까 도움을 주셨지.”

그 말에 영주는 사병을 불렀다. 거기에는 초짜로 보이는 마법사도 있었다.

“오호 꼴에 마법사도 있네.”

“시끄럽다. 어서 손 좀 봐줘”

“네”

마법사는 조심스레 지팡이를 내밀었다. 그 모습에 하슬라는 장난 끼 어린 미소를 뛰었다.

“나는 마법을 쓰지 못하지. 그러나!”

“도술은 좀 쓸 줄 알지.”

모두 도술이라는 말에 어리둥절해 했다. 마법사도 그게 뭔지 모르는 눈치였다.

“도술이란 무엇인가.”

“자연과 하나가 되어 권능을 발휘하지. 이렇게 바람을 일으키고”

갑자기 바람이 불어 하슬라 앞에 영주와 사병의 눈을 찔렀다. 그러고는 멈췄다. “비를 내리지” 라는 말에 마른하늘에 비가 내려 영주와 사병들을 물에 빠진 생쥐 꼴로 만들었다.

“원래 영주란 국민을 자식처럼 여기고 하늘처럼 받들어야 마땅한데 자기 사리사욕만 채워 원성이 가득하니 어떻게 하겠나.”

“그, 그게”

영주와 사병들은 하슬라 도술을 보고 겁에 질려 버렸다. 초짜 마법사는 냉정을 유지하려 했지만 생전 처음 보는 도술에 어떻게 대항할지 몰랐다.

“어떻게 하기는 용의 아가리에 쳐 넣어야지.”

“히익!”

하슬라는 갑자기 땅을 접어 그림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그림이 빛을 발하더니 그림의 들어있던 용이 나타나 영주에게 날아 들었다.

“으악”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영주는 그대로 기절해 버리고 용은 영주가 모셔놓은 희귀품을 입속으로 넣고는 몸을 꼬더니 보따리로 변했다. 가만있던 하얀 매가 갑자기 날아올라 보따리를 낚아 채 하늘로 사라졌다.

“뭐지”

그나마 정신을 보전한 마법사는 그림 쪽으로 향하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 모험가 하슬라 임무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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