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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 설문조사 - <포춘 하모니> 인기 투표!
  • 3급 매니저, 치유담당 초파랑
  • 2급 매니저, 여동생담당 우연하
  • 1급 매니저, 츤데레담당 델피나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마법의 놀이터
글쓴이: unripe poet
작성일: 12-07-29 15:53 조회: 1,997 추천: 0 비추천: 0

내가 모르는 일상을 살아가는 녀석들은 발에 채이도록 많이 있을 태지만, 그래 봐야 같은 하늘 아래 있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 모두 먹고 살기 위해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자신 또한 바쁜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뿐이라 생각한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나 또한 그렇게 발에 채이도록 많은 사람들 중 하나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정말이지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의 일상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다.

하지만 이날 나의 일상부터는 단연코 이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쉴 틈 없이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세상, 그 축소판이라 한다면 딱 어울릴 만큼 바쁘게 돌아가는 시내의 모습은 그 속을 지나쳐가는 일 벌래 들에 의하여 시시각각 변하였다.

이렇게 숨돌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동떨어진 곳이 있다면 내가 살고 있는 이 자취방 주변 골목 일대일 것이다.

내가 자취를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였지만, 아직도 내 자취방으로 향하는 이 뒷골목은 적응하기 버거운 감이 있다.

완전한 평범함을 가장하고 있는 나는 이 일대의 혈기왕성한 모습이 눈에 익지 않는다.

계다가 지금의 내 상황을 보자면 내가 이 일대에 적응은커녕 악감정이 없다는 게 이상하다. 그게 모두의 의견일 것이다.

눈 앞에는 종종 그랬듯 시대를 가리지 않는 젊음의 마스코트, 날라리 분들께서 서 계셨던 것이다.

,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해서 뚫어져라 바라보는 그 눈빛을 피하며 길을 막고 있는 이유를 물으려 했다.

뭐하냐 길 막고 서서, 구걸이라도 하려면 엎드려있어야지.”

당연한 얘기지만 내 목에서 나온 목소리가 아니다. 물론 나를 포함한 젊음의 마스코트 분들도 그 사실을 아시는지 내 뒤편을 흘겨보기 시작했고, 곧 비웃음과 함께 저들끼리 저속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틈에 잠시 뒤를 돌아보자 그 곳에는 빨간 후드티를 입은 어린 소녀가 서있었고 햇빛이 들어가는 후드 안 쪽의 머리 결이 하얗게 빛나는 게 보였다.

저거 뭐냐? 우리 형님들이 저만한 동생 있었냐?”

바보냐? 저런 꼬맹이가 이 바닥에 돌아다녔음 우리 귀에 안 들어 왔겠냐?”

우리 바닥이 언재부터 이렇게 얕보인 건지

저들끼리 대화를 시작하면서도 길을 비켜주지 않는 직업정신을 본받고 있자니 뒤에 있던 소녀가 이쪽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가 뉘들 바닥이냐?”

소녀는 아무 거리낌없이 당당히 말했다.

아니 이 꼬맹이가 미쳤냐!”

젊음뿐 아니라 미소까지 책임지시는 마스코트 형님(스마일이 그려진 옷을 입고 계신다)깨서 화를 못 참으셨는지 버럭 화를 내며 어린 소녀를 위협했다.

물론 나는 정승처럼 서서 아무 말도 안 할 생각이었지만, 세상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길 바라는 나는 마스코트 형님을 생각해 약간의 팁을 알려줬다.

야 이 겁 대가리 없는 자식아, 상대를 보고 행동해 니가 누굴 때리든 합의 한번이면 상관없지만 아동폭력은 감방 직행이다.”

내가 생각해도 참 친절한 충고다. 나의 이런 충고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길을 비켜주면 좋으련만 마스코트 형님들은 한층 더 험악해진 인상으로 나를 향해 욕을 해대기 시작했다.

이런, 조만간 주먹이 날라 올 기세다.

어이, 여기가 너네 영역이냐고.”

뒤에선 한차례 더 질문을 던졌지만 눈이 돌아가기 직전의 형님들은 나의 멱살을 잡으며 자신의 인생경험에서 나온 친절한 충고를 말해줄 뿐이었다.

이자식이 아직 재대로 안 맞아봐서 모르나 본대 대신 맞아준답시고 깝치다가 병원에 누워 앉은 자식들 여럿 봤다.”

나에게 충고한 것 치고는 조금 엇나간 충고인 듯 했다.

, 저는 대신 맞아준다는 말은 안 했는데요.”

그보다 여기가 너네 영역이 확실 하냐고!!”

자꾸 뒤에서 꼬맹이의 징징거리는 설명이 들린다.

나는 이해력이 부족한 마스코트 형님들에게 친히 설명을 해 줬지만 나의 이런 성의에도 불구하고 마스코트 형님들의 표정은 점점 험악해져만 갔다.

너 진짜 죽고싶냐?!”

뒤에서 보고 있던 스마일 형님께서 또 화를 억누르지 못하신 듯 뛰쳐나와 내 멱살을 잡으려 했지만 이미 내 멱살을 잡고 있던 멱살형님의 손을 잡고 말았다.

무안했는지 서로를 보고 떫은 표정을 하는 그들에게 나는 내 주관이 조금 석인 팁을 하나 말해주었다.

거기선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려야죠.”

퍼억

아프다

뒤로 쓰러지면서 턱 양쪽을 한번에 맞았다는 사실을 느꼈지만 그렇다고 화를 낼 내가 아니다. 오히려 이 놀라운 콤비네이션 어택에 감동하고 있다. 나는 내 프라이버시는 개에게도 던져줄 정도로 착해빠진 놈이니 말이지, 언잰가 한번 그런 나를 엄청 구박한 녀석이 있었고 지금도 이쪽으로 오는 중이겠지.

이제 곳 올 시간인대.

생각이 미치자 약간의 조바심이 났다.

왜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촉박했으므로 그런 소소한 것은 대화로 풀면서 짐작하는 게 빠르겠다. 정 늦어질 거 같으면 몇 대 맞아주고 후딱 끝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일어나 앞을 보자 어느새 아까부터 영역이니 뭐니 소리지르던 소녀가 형님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아직 머리가 아찔해서 소리는 잘 안 들리지만 닭 대가리(모히칸 형님에게 말하는 듯), 뻘건 돼지(빨간패딩의 형님), 젖가락(스키니 진 형님)등의 단어가 들려오는 걸 봐선 다혈질의 형님들이 오래 참을 거 같지는 않았다.

역시나 뒤에 있던 스마일 형님께서 앞으로 뛰쳐나가는 것이 보였다.

퍼억

누가 맞았냐 하면 스마일 형님이고, 누가 때렸냐 하면 나다.

말했지만 나는 내 프라이버시 따위 개똥으로 칠해도 상관 안 하지만, 한가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

거기에 누가 되는 일이 벌어지려 한다면 난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기에 지금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질러 버리고 말았다.

…….이자식이…….”

험악한 얼굴로 말하던 사람치고는 약간 얼빠진 목소리다.

말했지, 상대를 보고 덤비라고.”

오히려 내 쪽이 험악해 진 듯 하다. 나는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려 깊고 생각 많은 똑똑한 학생이지만, 내 목소리는 내가 제어 하는 게 아니다. 제어하는 건 아드레날린뿐.

너 이 자식, 너야말로 숫자를 보고 덤비는 거냐?!”

그렇게 말 할 뿐 덤벼오질 않길래 나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주저앉았던 스마일 형님이 이성을 잃고 나를 향해 주먹질을 했으므로 화해는 결렬이었다.

상식인 이라면 알겠지만 당연히 네 명을 한꺼번에 상대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나 또한 그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들의 콤비네이션 어택도 생각보다 대단한 게 못돼서 콤보로 이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훌륭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지금 나는 웅크린 채 두들겨 맞고 있단 뜻이다.

그래도 이정도 시간을 끌었으면 꼬맹이는 도망가고 남았겠지, 제정신이 아닌걸 느끼며 꼬맹이가 서있던 위치를 보면서 초점을 맞추려 힘을 썼고 조금 뒤에야 흐릿하게 주변이 보였다.

계속해서 느껴지는 고통들이 멈춘 것도 그쯤이었다.

발길질이 멈추었다고 생각했더니 주변의 형님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고 점점 선명해지는 시야에 비춰진 것은 도망갔을 것이라 생각했던 꼬맹이였다.

어느새 후드를 내려 하얗고 긴 머리를 바람에 휘날리며 눈을 가늘게 뜨고 있는 그 모습은 어려 보이는 외모에서 나올 수 없을 법한 신비로운 느낌이었다.

내가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 내 시선을 눈치 챘는지 그녀’(꼬맹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는 나를 한번 흘끗 내려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멍청하다 생각하긴 했는데, 넌 평생 멍청한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다는 거 알지만 사실 엄청 현견지명하다고.”

내가 들어도 힘 빠지는 목소리다 지칠 대로 지칠 때까지 상대하다가 뻗었으니 그럴 만도 했겠지만, 이렇게 누가 보는 앞에서 마무리가 지어질 것을 알았다면 힘 좀 아껴놓을 걸 그랬다.

그보다 나 때리던 아저씨들은 어디 갔냐…….”

날려버렸어.”

내가 겉으로 보기엔멍청해 보인다는 건 알지만, 그런 거짓말에 속아줄 정도로 보였던 건가.

그렇구나.”

하지만 반박도, 재미있게 속아줄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다음부터는 적당히 덤벼야겠다 생각하고 몸을 돌려 하늘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노을이 지는지 시야 밑 주변이 붉어져있었다.

이런 꼴로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보통 뭐라고 생각할 거 같나?”

글쎄, 그렇게 편하게 누워있으면 노숙자라고 생각하겠지, 근대 옷도 그렇고……발자국 그려진 교복은 없지 않니?”

교복입고 노숙하면 노숙자라고는 안볼 거 같은데.”

그런가? 난 학교에 다녀본 지도 꽤 오래돼서 잘 모르겠지만 가출청소년이란 게 있다지?”

발자국 그려진 교복을 입은 사람이 누워있는데 어째서 폭력이란 단어가 저만치 뒤에 있는 거냐.”

, 그걸 생각 못했네.”

뒤에조차 없었나 보다.

왜 이렇게 쓸모 없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었을까?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대화가 내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왠지 모를 생각을 하면서 몸을 일으키자 빨간 후드티 소녀가 악수를 청하듯 손을 내밀며 말했다.

난 이 근방에 볼일이 좀 있는데 좀 도와줄래? 앞으로 종종 볼 거 같으니 부를 이름이 필요한데…….”

조금 뜸들이던 그녀는 나를 보더니 피식 웃으며 말했다.

레드훗, 이 이름으로 나를 부르는 사람은 행운이 찾아온다고.”

사려 깊고 예의 바른 나는 남의 이름을 가지고 놀리거나 하지 않는다. 계다가 도와달라는 사람을 남몰라라 하는 일은 결단코 없다.

당당하게 대답하며 그 손을 잡는다.

미안, 바쁜 몸이라, 그보다 작명센스 구리다.”

악수하듯 손을 흔드는 그녀는 상쾌한 미소를 지으며 내 정강이를 걷어찬다.

아직 죽도록 고통 받던 신경계가 정신을 못 차려서 다행이다. 진심 세게 걷어찼어 저 꼬맹이.

내가 한마디 해주려고 할 때 꼬맹이가 나타난 길 쪽에서 내가 기다리던 목소리가 들렸다.

뭐 하는 거야?”

소꿉친구이자 같은 고등학교까지 먼 길 따라오신 내 클래스메이트였다.

음산한 골목길에서 어여쁜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뭐하냐고 물었는데?”

나의 소꿉친구인 김시아가 푸른빛이 감도는 검은 머리를 찰랑거리며 성큼성큼 다가오는 모습을 반가워하기엔 내 담력은 그리 좋지 않았다.

계다가 뭔가 크나큰 오해를 하고 계시는 내 마음씨 좋은 친구분은 굉장히 준법정신이 투철했으므로 나는 이 상황에 대한 적절한 변명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일단 눈앞에 있는 이 꼬맹이를 칭찬하듯 설명해 내가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을 어필하고, 상대의 안전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앞길을 제시하며, 지금까지 이 꼬맹이가 매우 안쓰러운 상황이었다는 뉘앙스를 풍기되, 내가 폭력사건에 휘말렸단 사실을 감추기 위해 자세한 설명을 자제한다.

나는 순간적으로 계산해 낸 공식에 대입해 완벽한 연기력을 발휘, 진지하면서도 불타는 눈빛으로 당당함을 과시하기 위해 미소까지 지으며 말했다.

물론 길 잃은 이 백옥 같은 어린 레이디를 나의 안전한 거처에 모셔 서로의 안된 처지를 위로할 생각이었지, 잠이 드는 순간까지 말이야.”

마지막 대사는 호소하는 듯한 강한 느낌을 주기 위하여 일부러 한 글자 한 글자 정확하고 강렬하게 발음하였다.

내가 생각해도 나의 이 변명은 완벽했다.

타다 닷~ 휘릭~!

뭐가 잘못된 거지…….

이십 미터가 넘는 거리를 돌진해 점프 킥을 날리는 모습을 감상하며 뒤로 날아가는 나는 내 변명의 무슨 착오가 있었나 생각해 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왜 때려!!!!”

그럼 신고해 주리!?!”

억울함에 나도 모르게 소리치자 경멸의 감정을 가득 담은 시선으로 시아가 되려 소리쳤다.

“신고라니!! 내가 얼마나 갸륵한 행동을 할 예정인지 지금 들었으면 알 거 아니야!!”

“골목길에서 여자 꼬셔서 자취방에 들어가는 게 어딜 봐서 갸륵한 행동이야!!”

?

!…….아니!! 너 지금 굉장한 착각을 하고 있거든?! 내가 이런 꼬맹이를 대리고 무슨 짓을 하겠다고 꼬신다는 거야?!”

누구보고 꼬맹이라 하는 거냐 잡초녀석이.”

꼬맹이 아니 라잖아!!!!”

정신차려!! 왜 그쪽에 반응하는 거야!! 그리고 넌 조용히 해!!”

잠시 분위기가 가라앉자 자신을 레드훗이라 말한 꼬맹이가 시아를 보며 말했다.

방금 전 이 녀석이 맞고 있는 걸 구해준 다음에 이 녀석한테서 도움을 좀 받기로 했어 니가 상상하는 그런 몰상식한 일은 없을 테니 안심하라고.”

레드훗이 침착히 말하자 지금까지 이성을 잃고 소리쳤던 게 민망했는지 떫은 표정으로 주춤하던 시아는 억지로 입을 열어 말했다.

아니 내가 도와주기로 한 건 확정?

…….그보다 넌 여기서 뭐하고 있던 거니? 어린애가 위험하게.”

화를 참는 표정과는 달리 준법정신이 투철한 그녀다운 말이었다.

내 생각엔 내가 그리 어리다고 여겨지지 않고, 여기서 해야 할 일을 말하려면 너희를 죽이던가, 아니면 너희가 날 도와줘야겠구나.”

시아는 어린아이의 농담에 어울려 줄 기분까지 화가 풀렸는지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물었다.

알았어, 나도 도와주기로 할 태니까 얘기해봐.”

레드훗은 내 정강이를 걷어 찼을 때와 같이 상큼하게 웃어 보이고는 말했다.

일단 사람이 없는 장소로 가지? 누가 들어선 안될 이야기가 될 태니까~”

그렇게 이동한 곳은 레드훗이 제안한 내 자취방이 아니라 고래고래 소리치며 제지했던 시아가 제안한 노래방이었다.

내가 이 꼬맹이를 대리고 노래방에 간다 하면 괜찮았던 거냐.”

장난해? 나라는 감시꾼이 있으니까 괜찮은 거야.”

그렇게 따지면 내 방도 마찬가지 아닌가?”

…….그건 아니지!! 잔말 말고 노래나 불러!!!”

?! 너 정신 줄 놓는 횟수가 오늘따라 많다!?! 갑자기 노래는 왜 시켜!?!”

난 언재쯤 설명을 시작해도 좋을까나~”

“…….”

“…….”

말싸움이 길어질 것을 느꼈는지 레드훗이 마이크를 흔들며 흥얼거리듯 말했고, 어린아이 앞에서 계속 이성을 잃는 게 민망했는지 시아가 분한 표정으로 입을 다물었다.

일단 흔히 마법이라 불리는 것에 대하여 설명해야겠군.”

나와 시아는 의아한 듯이 눈빛을 주고받았지만 이내 역시 아이들이구나라는 의견으로 통합되고 미소를 지으며 레드훗에게 시선을 주었다.

레드훗은 그런 우리를 본 다음 오히려 자신 쪽에서 우리를 아이처럼 생각하는지 똑같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너희는 실험학습을 좋아하니? 아니면 이론학습을 좋아하니?”

왜 갑자기 말을 돌리나 했지만, 일단 어울려주기로 했으니 재대로 할 생각을 먹었는지 시아가 먼저 말했다.

보통 다들 실험학습을 좋아하지, 나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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