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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를 위한 특성 학교 -전학생편-(자유게시판보다 많이추가)
글쓴이: 나시미로
작성일: 12-07-03 17:44 조회: 1,703 추천: 0 비추천: 0

태평양 한 가운데에 떠 있는 작은 섬,
그곳이 세계의 중심부
이 섬은 보통사람한테는 보이지 않는 결계가 쳐져 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이 섬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있지만, 의외지만 간혹 알아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 사람들은 신이 내린 물리적인 능력인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을 초능력자라고 부른다.
섬에서는 바깥세상처럼 똑같은 생활이 가능하고 숲과 초원, 동식물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런 섬 중심부에는 학교가 하나존재하며 그 학교를 초능력 특성 학교(C.N.S)라고 불린다. 초능력자들은 이 곳에서는 능력 사용이 가능하지만 섬 밖으로 나가면 능력 사용이 불가능해지고 평범한 인간이 된다. 초능력자들을 육성하기 시작한 나라는 아직 다섯나라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태평양 주위에 있는 나라인 미국,대한민국,일본,중국,러시아 이렇게 다섯나라였다. 이 섬이 생긴지 2년 가까이 되었고 지금 섬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90퍼센트가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
이 섬의 이름은-
<크라이즌 페이탈>.


서장 무능력자 전학생

드르르르르! 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교실문이 열리고 여자 선생님 한분이 들어오셨다. 그리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는 학생들을 보면서 아침조례를 시작했다.


“여러분 주말 잘 지내셨나요? 오늘 우리반에 새로 들어온 신입생 한명이 전학 왔습니다. 자! 들어와 주세요.”
나는 교실문을 열고 선생님옆으로 가서 그 자리에 서있었다. 선생님은 내 얼굴을 한번보고는 생긋 웃으며 이어서 말하셨다.


“자, 이름이 정훈이라고 하는군요. 정훈이 맞져?”


나는 살짝 긴장했지만 애들을 마주보고 또박또박 말을 하기 시작했다.


“저‥저는 강정훈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왔고요. 앞으로 이 반에서 신세를 지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나의 소개가 끝나고 나는 선생님이 배정해주신 자리에 앉았다. 책상은 창가쪽에 있으며 햇빛이 잘 비추고 전망이 좋아보이는 자리였다. 자리에 앉은 나는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은 잠시 까먹었다는 표정을 하고 학생들에게 나에 대한 설명을 계속 해주셨다.


“음… 정훈이는 말이져 교장선생님 때문에 전학온 학생입니다. 참고로 정훈이는 무능력자입니다. 능력이 없는 보통사람이라고 합니다. 능력이 없지만 친하게 지내주세요.”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고 애들은 놀라워하는 분위기에 빠졌다. 왜냐하면 이 학교에는 나를 제외한 무능력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여 아침조례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었다. 쉬는 시간이 되자 애들이 내 주위에 모이면서 무수한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너, 진짜 무능력자야?”
“교장선생님과 무슨 관계?”
“교장선생님 어떻게 생겼어!?”


나는 대충 질문에 응해줬고 교장선생님에 대해서는 나도 잘 모르는 일이다. 솔직히 말해 나는 여기로 전학오기전 그러니까 일주일전에 나를 제외한 가족들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고 그 자리를 날뛰던 나에게 목소리가 들렸었다. 그 목소리는 나에게 이 학교로 오라는 소리를 하고는 사라졌다. 그래서 나도 교장선생님이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게 하여 무수한 질문과 함께 쉬는 시간을 종료하는 종이 울려퍼지고 1교시인 체육을 하기위해 나는 탈의실에서 체육복을 갈아 입고 운동장으로 뛰어갔다. 운동장에는 우리반 학생들이 대열을 맞추고 줄을 서고 있었다. 물론 나도 거기사이에 껴서 줄을 섰지만, 그리고 줄을 선 후 좀 늦게 덩치가 크고 전쟁터에서 기관총을 사용할 만한 모습을 가진 선생님이 바로 체육선생 이셨다. 선생님은 우리를 한번 둘러보고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음‥! 오늘은 영격제어라는 기술을 배우도록 하겠다. 여기서 아픈 학생이 있나 체육부장?”


머리가 짧아 보이는 한 남학생이 체육선생님의 말에 대답했다.


“아녀, 아픈사람은 없지만 전학생이 있습니다.”


“전학생!? 전학생이 누구냐?”


나는 체육선생님이 말에 말을 좀 더듬었지만 얼른 대답했다.


“제, 제가 전학생인데요.”


“어디서 많이 본 얼굴 같아 보이는군. 그래서 전학생 네 이름은 뭐냐?”


“강정훈이라고 합니다.”


“강정훈? 그래 그럼 넌 무슨 능력을 사용하지?”


“그게‥ 전 능력이 없습니다.”


“능력이 없어? 그럼 무능력자가 왜 이곳에 있는거지?”


체육선생님의 말에 체육부장은 네가 어떻게 여기로 전학을 왔는지 설명해줬다.


“그렇군, 대충 알겠고 능력이 없다면‥ 넌 저기서 오늘배울 영격제어에 대해 잘 보도록”


나는 네에-라고 대답하고 선생님 손가락이 가르치신 방향에 있는 벤치에 앉아 수업을 구경했다.
운동장은 몇 번의 폭발이 일어나고 전쟁터 같았다. 실로 저기 근처에 무능력자가 가면 흔적도 없이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넘칠정도였다. 이번 체육시간에 하는 영격제어를 한다고 했는데 뭐가 영격제어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자신 앞에 있는 운동장이 움푹 파이고 학생들이 날라다니고 그냥 아수라장이었다.

무서운 체육수업이 끝나고 나머지 수업을 끝내 점심시간이 찾아왔다. 나는 아직 어디서 급식을 먹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나는 급식실을 찾기위해 돌아다니는데 정신이 팔려 어떤 소녀와 부딪혔다. 나는 빠르게 바지를 털고는 사과했다.


“미, 미안- 많이 다쳤어?”


소녀는 내 얼굴을 한번 보고는 놀라기 시작했다. 나도 솔직히 그 소녀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그 소녀는 내가 여기로 전학오기전 지금은 고등학생이지만 중학생때 같은 반이었던 소녀였다.
먼져 입을 연건 내가아닌 분홍색 머리의 소녀였다.


“어? 정훈아 너가 왜 여기에 있는 거야 너도 능력자였던거야?”


나는 소녀에게 즉시 그 질문에 대답해줬다.


“아니, 유라 너야 말로 왜 이런곳에 있는건데?”


“난, 초능력자거든”


소녀의 이름은 한유라. 유라는 자신이 초능력자라고 말하고는 손바닥에 피어오르는 작은 화염을 보여줬다.


“그래서 정훈이 넌 무슨 능력을 가지고 있니?”


“사실 난 능력같은거 없어”


내 말에 놀라워하는 유라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웃기 시작했다.


“그럼 어떻게 여기로 전학온거야?”


“좀 복잡한 사정이 있어. 그치만 내가 아는 사람이 이 학교에 다녀서 참 다행이야 미안한데 나랑 같이 점심먹으러 가지 않을래? 이 학교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고…”


“그러면야 나야 영광이지!! 그럼 점심먹으러 가볼까?”


그렇게하여 나와 유라는 급식실로 들어갔지만 급식실 문을 열자마자 날라오는 것은 다름아닌 사람이었다. 날라온 사람은 네 옆에 있는 벽에 부딪히고 둔한 소리와 함께 쓰려졌다. 날라온 방향을 본 나는 거기서 재미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노랑색머리의 남학생을 쳐다보고 있었다. 노랑색머리의 남학생을 뒤를 돌아보고는 급식을 받기 시작했다. 나는 유라에게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봤다.


“방금 그거 뭐야‥ 왜 저쪽에서 사람이 날라오는건데 저 노랑색머리는 뭐야?”


나의 대답에 유라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서는 조용히 나에게 말했다.


“쉿! 저 노랑색머리가 누구냐면, 우리학교에서 사천왕을 담당하고 있는 녀석이야. 아마도 날라온 학생이 저놈을 짜증나게 한 모양이고”


“그렇다고 사람을 던지다니!”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가만히 보는 것 밖에 안되 저놈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우리학교에서 3명밖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우리는 그 들을 사천왕이라고 부르고 있어”


“사천왕?!”


“어, 네가 방금전에 보여줬던 파이로기네시스(염화능력)보다 훨씬 무서운 능력의 소유자야 방금 저 노랑색머리의 능력은 백터변환(운동방향 변환)이라고 운동방향이 존재하는 것은 모두 다 자신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놈이고 나머지는 탄소 브레이크(탄소 깨뜨리기), 다크플라이(원자의 폭주),하트다우너(마음 무너뜨리기)가 존재해”


“그, 그건 완전 괴물이잖아 그렇게 능력이 강한 놈들이 왜 저렇게 평범한 애들을 괴롭히는거야!!!!”


내 말이 좀 크게 들렸는지 나와 유라의 뒤에 있던 노랑색 머리의 여자가 웃으면 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노랑색머리의 여자는 내 어깨와 유라의 어깨에 손을 얹히고는 살짝 웃으면서 말했다.


“그렇게 저희를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요. 전 그래도 저런짓은 안 하거든요. 신.입.생님 후후-”


뒤에 있는 노랑색 머리의 여자가 한말에 나와 유라는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우리 뒤에 있는 노랑색 머리의 여자는 분명 ‘저희’라고 했다 그렇다는 것은 사천왕이라고 하는 사람중 한명. 그런 여자가 우리뒤에 존재한다.

2

나와 유라의 뒤에 있는 여자는 방금 이렇게 말했다. ‘저희’라고 나는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당연한 일이다. 내 뒤에 있는 여자는 무서운 능력의 소유자중 한명이며 그리고 사천왕중 한명이다. 나는 그 자리에서 식은 땀만이 양쪽 볼을 타고 흘러 내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뒤에 있는 여자는 아까 하던 말에 이어서 말하기 시작했다.


“음‥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3학년생 중 심리술사로 불리고 있는 하트다우너(마음 무너뜨리기)라고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이 학교에 오신 전학생 맞으시죠?”


“어떻게 그걸!?”


“말했잖아요. 하트다우너라고 저의 능력은 상대방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중 제일 좋아하는건 ‘아픔’이라는 걸 좋아합니다”


사천왕중 하나인 하트다우너는 자기주의적인 성격인 것 같았다. 그보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상대의 감정을 알 수 있다는 것 이었다. 그리고 아픔이라는 감정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분명 그녀는 내 마음속 아픔을 찾아 낼 것 이었다. 하지만,


“하지만 당신의 마음은 지금 들여다보진 않겠습니다. 그보다도…”


나는 그녀의 말에 즉시 대답했다. 뭔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한테서는 아까 보았던 사천왕중 한명과는 다르게 성격이 좋아보이기도 했다.


“네?!”


“저희 보고 괴물이라는 말! 취소해주셨으면 좋겠는 데요.”


나는 그 말을 듣고 사천왕이라는 괴물 능력의 소유자지만 여성분에게 괴물이라고 실례되는 말을 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꾸벅 꾸벅 그녀에게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괴물이라고 했네요”


“후후- 괜찮습니다. 저도 이제 슬슬 배고프기 시작하는데 같이 점심먹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는 괜찮지만‥ 유라 너는?”


“난 별로 상관없는데‥…”


사천왕 중 한명인 하트다우너는 살짝 웃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급식을 받고 밖에 전망이 환하게 보이는 자리로 이동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먼져 이야기를 꺼낸건 하트다우너였다.


“그러고 보니 제 본명을 알려주지 못 했네요. 전 미국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이름은 ‘세라’라고 불러주세요.”


나도 유라도 같이 자기소개를 하고 나는 ‘세라’라는 이름을 가진 사천왕을 보면서 말했다.


“마음을 볼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딱 한가지만 부탁해도 될까요?”


“‥음, 좋습니다. 제 범위 안에서 지만요.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저도 당신에게 부탁할게 있거든요?


“저한테요?!”


“네, 그보다 부탁하실 내용은?”


나는 한번 숨을 내뱉고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내 부탁에 대한 내용은 간단했다. 마음을 통해 딱 한 사람만 찾으면 된다는 그런 부탁 이었다.


“제 부탁은 어떤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그 사람이 쓰는 능력을 마음을 통해 알아볼 수 있나 하고 부탁드리는 겁니다.”


“마음을 통해 어떤 사람이 쓰고 있는 능력을 찾아달라…. 그런걸 왜 하필 저에게? 이 학교에서는 저 말고 다른 사이코(심리)기술을 사용하는 능력자는 많습니다만! 뭣하면 그런 동아리도 존재하고요.”


나는 세라선배를 보고 한동안 뜸들이다가 세라선배의 말에 대답해줬다.


“그런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정점에 계시잖아요. 그리고 저는 오늘 이곳으로 전학와서‥”


세라선배는 내 말을 듣고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깜빡 깜빡 흔들고는 그대로 나에게 질문했다.


“그렇군요, 그럼 그 사람이 사용하는 능력이 어떤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솔직히 능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주일전 우리 가족은 제 눈앞에 살해당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말이지만요.”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그래서 저한테 그 범인을 찾아달라는 거고…"


“네 그래서 그 범인이 사용하던 능력은 여러 가지가 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나의 말에 세라선배는 놀라워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세라선배는 다리를 꼬아 탁자위에 있던 홍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내말에 답해줬다.


“솔직히 솔깃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네요. 능력자의 능력이라는 것은 딱 한 사람당 하나씩 밖에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범인은 여러 가지의 능력을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어떤 능력이었는지?”


나도 탁자위에 있는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이어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세라선배는 내 말이 재밌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능력은 일단‥ 주위에 있던 것 들이 얼어버렸고 그의 손에서는 공기로 만들어진 창같은 것들이 보였습니다.”


“아이스 어빌리티(얼음 능력)에 에어 어빌리티(공기 능력)이라! 솔깃하고 재밌는 능력이네요. 그런 능력을 두개씩이나 사용하다니‥”


나는 허걱지걱 그녀의 말을 끊고는 그녀를 보고 빠르게 대답했다.


“그래서 그 범인을 찾아주실 수 있나요?”


“음, 뭐 제가 찾을 수 있을 범위에서 만큼은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말이 없던 여성분은 여자친구분 이신가요?”


유라는 밥을 먹고 있는 도중에 세라선배의 말에 먹던 것을 내뿜고 당황하면서 둘을 보고 말했다.


“푸부부웁, 아아아아아니예요. 제‥제가 어떻게… 애는 그냥 알던 사이에요.”


“그렇구나! 둘을 보면 연인처럼 보여서 말이죠. 호호- 죄송해요. 그럼 전학생님 당신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제 부탁을 들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아 그렇지, 그래서 저한테 어떤 부탁을?”


“간단합니다. 당신을 좀 조사해도 될까 하는 질문입니다.”


“조사요? 무슨 조사를‥”


세라선배는 자리에 일어나고 나를 쳐다보면서 살짝 미소짓는 그 입으로 한마디 했다.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말이예요. 호호-”


그리고 선배는 식판을 정리하고는 급식실을 나가 선배, 자신의 교실로 향해갔다. 나는 그냥 그 자리에 멍하니 앉아 있을 뿐이었다.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조사한다고 해도 무엇을 조사를 하는지 의문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때 내 옆에 앉아 있던 유라는 내 어깨를 딱딱하고 두드렸다. 나는 그녀를 쳐다보았다.


“정훈아 이제 점심시간 끝이야 우리도 돌아가야지!!”


“아, 그렇구나 미안! 그런데 유라 너 몇 반이야?”


“나 3반이야”


“오, 그렇구나 그럼 우리반 바로 옆반이네”


“정훈이는 2반이구나”


유라가 몇 반인지 알고 난 후 나와 유라는 점심시간 종료라는 종과 함께 해어지고 각자의 반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 내 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내가 자리에 앉았을 때쯤 한 소년이 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그 소년의 외모는 검은색 머리에 지극히 평범한 얼굴 그리고 검은색 뿔태안경을 끼고 있는 수학부장이었다. 분명 이름이…


“한지민 인가? 아까는 고마웠어 수학시간에 교과서를 안 가져와서 난감했는데 빌려줘서 고마워!”


그렇다 3교시 수학시간때 나는 집에서 가방을 정리하다 수학책을 잊어버리고 가져오질 않았다. 그렇게 허둥지둥 책가방을 뒤지고 있는 나에게 그는 자신의 수학책을 탁자 가운데에 올려놓고 같이 보았다. 그런 한지민은 내가 이 학교로 전학오자 친절하게 대해주던 학생이었다.
한지민은 내말을 듣고 옆자리에 앉아 나를 쳐다보면서 이야기를 꺼냈다. 그의 온몸에서 찌릿찌릿하고 소리가 나는 무수한 전기가 보였다.


“미안, 지금 능력이 폭주해서 말야. 난 항상 무언가를 열심히 하면 이런식으로 능력이 폭주해서‥ 참 특이한 성질이지?”


“특이하고 재밌는 성격이네. 그러고 보니 난 너의 능력이 뭔지 몰라서 아까부터 계속 궁금했는데 넌 무슨 능력의 사용해?”


“난 네 눈에 보이는 것처럼 전기 같은 물질이 찌릿찌릿하고 튀어나오지? 내 능력은 일렉트릭 어빌리티(전기능력)소유자야. 전기라고 해봤자 아직 제대로 사용은 못하지만‥”


나는 그의 능력이 신기하다는 듯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예전부터 존경했던 능력이었고 무엇보다도 편리해 보였다. 예로 들어 전기를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는 거라든가 전기세를 내지 않아도 무한으로 전기를 사용한다든가 그런 능력이 나한테는 좋아보였다.


“그런데 말이야 이번 시간 뭐하는 시간이야? 처음듣는 과목 같아서”


그리고 그는 웃으면서 자력을 이용해 샤프를 움직이며 나를 가리켰다.


“이번 시간이 능력과 이해라는 과목이지?”


“응, 그런 것 같은데 그건 뭐하는 수업이야!?”


“그냥 이론 같은 거야 능력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신의 능력이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과목이지 물론 무능력자인 너한테는 보통학교에서 볼 수 없는 과목이었을 거야. 이거 어렵게 보여도 의외로 재밌고 호기심이 많이 가서 재밌어!”


“능력의 이해라‥ 이름만 들어도 어려울 것 같은데 재밌겠네.”


내 말이 끝나자 그 소년은 나에게 악수를 청하는 듯이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그는 나를 보고 자신에 대해 정식으로 소개하는 듯 했다.


“그러고 보니 너에게 제대로 소개하지 않은 것 같은데 다시한번 제대로 소개할게 내 이름은 한지민 너와 같은 한국에서 왔고 일렉트릭 어빌리티(전기능력)를 사용하는 능력자야 앞으로 잘 부탁해.”


그리고 나는 그가 내민 손을 잡으면서 말했다. 하지만 그의 손에서 날 기다리고 있던 것은.


“나도 잘 부탁해해해해해해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따따따따따따가워!!!!!!!!!!!!!!!!!!!!!!!!!!!!!!!!!!!!!!!!!”


나는 지민이의 손에서 올라오는 무한한 전기에너지가 온몸으로 느꼈다. 그렇게 전류를 맞은 나는 머리가 삐죽삐죽하게 서고 언제 들어오신지 모르겠지만 그 장면을 보신 선생님도 크게 웃고 우리반 학생들도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나를 보고 웃었다. 그리고 선생님은 칠판에 ‘능력이란?’라는 말을 큼직하게 쓰고는 몸을 학생들에게로 돌렸다.


“그럼 여러분 이번시간은 ‘능력이란?’는 단원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3


갈색 생머리에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선생님은 ‘초능력이란?’이라는 것에 애들 앞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시간이후 초능력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되었다.


“초능력이라는 건 말이져! 간단한 거예요. 일단 초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선 두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 방법은 유전적으로 태어나 뇌의 리미터가 다른 사람에 비해 50퍼센트가 높으면 자신의 신체조건에 따라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다른 방법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능력을 말하는 겁니다. 이 방법은 아까 말했던 첫 번째 방법보다 얻을 확률이 매우 희박해서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은 자신의 몸이 현재 특정한 장소에 있거나 자연적인 원인을 몸이나 머리로 전달하면 생기는 능력입니다. 자연적으로 생기는 능력들은 예로들어 일렉트리 어빌리티(전기 능력), 에어 어빌리티(공기능력), 파이로 어빌리티(염소능력)등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 방법보다는 능력을 얻기 어렵지만 더욱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져!!”


나는 파이로 어빌리티(염소능력)와 일렉트리 어빌리티(전기능력)이라는 말을 듣고 내 옆에 앉아 있는 지민이와 옆반에 있는 유라를 생각했다. 분명 그 녀석들은 자연적으로 능력을 얻었을 것이다.


‘결국 일반사람들은 능력자가 되지 못하는 건가…’


휴우우우욱- 하고 내가 내뱉은 깊은 한 숨이 지민이에게 들렸는지 지민이는 얼굴을 내 쪽으로 돌리고 말을 걸었다.


“꼭 저런 방법으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야 예전에 무의식적으로 능력이 생겨나는 경우도 희박하게 존재한다는 말도 있어.”


“진짜?”


“확실한건 나도 몰라 그냥 헛소문일 가능성이 많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지만 말이야 하하-”


“그렇구나‥ 나도 무의식적이라도 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네.”


나는 고개를 끄덕 끄덕 하며 그런 능력이 있으면 무엇을 제일 사용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보낸 것 같았다

.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나는 가방을 챙기고 교문쪽으로 천천히 발을 옮겨갔다.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나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아까 점심시간에 같이 이야기하고 같은 나이며 옆반에 있는 유라였다.


“같이 갈지 않을래‥ 근데 너희집은 어디쪽?”


“우리집은 저쪽 보이는 높은 건물 옆이야 여기서 2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거야?”


“다행이네 나도 그쪽 방향인데 그럼 같이 가자! 할 이야기도 있고‥”


말이 끊긴 유라. 나는 유라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지금 나한테 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상 마음속으로는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같이 천천히 자신들의 집쪽으로 향해 걸어갔다.


“근데 말이야 할 이야기라는 건?”


유라는 잠시 말없이 걸어가다 입을 열기 시작했다.


“아니야, 내일 이야기 하지 뭐! 어차피 급한 것 도 아닌 것‥ 같은데…”


“그래? 알겠어. 만약에 급한 일이면 나한테 전화해. 아 맞다! 너랑 전화번호 교환을 안 했구나‥ 내 전화번호 알려줄게 잠시만 기달려봐!!”


나는 교복바지 주머니에 깊이 잠자고 있던 휴대폰을 꺼내 유라에게 번호를 알려주고 등록했다. 그리고 교환과 동시에 우리 앞에 두갈래 길이 등장했고 우리들은 거기서 해어졌다. 그렇게 하여 힘든 하루를 보낸 나는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탁자위에 있는 사진을 보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꼭 찾고 말겠어 그 녀석…”

4

아침부터 창문에서 따스한 햇빛과 시끄러운 종소리로 인해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알람시계를 왜 이런 것으로 샀었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후회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간단히 씻고는 밑에 층으로 내려왔다. 조용한 말로 아무도 없는 곳에 조용히 인사를 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지만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다 지금 이 집에서는 나 혼자밖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침인사를 하고 난 후 나는 탁자에 앉아 아침밥을 차리고 텔레비전을 감상하며 먹고 있었다.

이 섬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뉴스밖에 없었다. 뉴스 내용은 다른곳에 비해 다를바가 없었다. 다를게 있다면 기상청에서 기후를 알아볼 때 능력을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앵커도 젋은 학생이라는 점이 달랐다. 아침밥을 빠르게 먹고는 가방을 매고 현관쪽으로 가서 신발을 신고 아무도 없는 곳에 인사했다.


“다녀 오겠습니다.”


기운 없는 목소리 였다. 나는 천천히 발을 옮겨 학교로 걸어갔다. 어제 유라와 해어진 그 두갈래로 나누어지는 길이 내 앞에 등장했고 거기서 유라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 누군가는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다. 그렇다 어제 점심시간때 학생 한명을 발로 차서 날려버린 괴물이었다. 그 녀석이 왜 유라와 말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천천히 그들에게 향해 걸어갔다. 그걸 알아차렸는지 사천왕 중 한명인 그는 내 얼굴을 한번 보고는 학교로 갔다.


“유라야, 아까 저 괴물이랑 무슨 이야기를 한거야?”


“아‥ 아냐 아무것도 그냥 별거 아니야”


하지만 유라의 말에는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그런 유라의 팔을 잡고는.


“빨리 가자고 이러다 지각하겠어!!”


함께 학교를 향해 뛰어갔다. 그때 까지는 난 내게 숨겨진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잃었다.


학교로 달려간 유라와 나는 각자의 반으로 향해 들어갔다. 간신히 지각은 면한 듯 싶었다. 이 섬에서도 지각을 하면 특정한 처벌이 있다고는 하지만 대충 어떤 처벌인지는 이해는 갔다. 그리고 가방을 책상에 걸어 놓고는 내 옆에 조용히 자고(?)있는 지민이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 좋은 아침이야!”


대답은 없었다. 그는 지금 꿈의 세계에서 모험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를 보고 다시한번 그를 보면서 인사했다.


“안녕 좋은 아침이야!!”

내 말을 듣고는 천천히 눈을 뜬 지민이는 피곤하다는 의미가 듬뿍 들어간 하품을 했다.


“안녕, 정훈아 좋은 아침이야! 어제 내 능력 좀 잠재우는라 제대로 잠을 못 잔거 같아‥ 에휴!!”


“그러고 보니 어제 능력이 폭주했었지.”


잠시후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아침조례를 빠르게 끝내셨다. 그리고 나는 조례가 끝나게 무섭게 화장실로 달려갔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도중 누군가가 화장실에 들어왔다. 아침에 본 사천왕이었다.

그 괴물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참 네놈도 불쌍하단 말이야. 어떻게 무능력자로 살 수 있는지 키햐햐햐햐햐. 그럼 오늘 점심시간때 보자고 그년도 같이 말이야.”


그러고 나서 괴물은 화장실을 나갔다. 점심시간때 왜 나를 그 괴물이 왜 나와 유라를 보자고 했을까. 아니 아침에 봤단 괴물과 유라의 대화에서는 도대체 어떤 말이 존재했는지도 궁금했다. 나는 화장실을 나가 유라에게 갔지만 그녀는 반에 있지 않았다. 그렇게 점심시간까지 그녀를 볼 수 없었다.

점심시간 걱정이 된 나는 유라를 찾아 학교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눈에 띄지 않았다. 왜 숨어있는 걸까. 왜 그 괴물은 점심시간때 나를 보자고 했을까. 그런 생각들이 내 마음을 휘젓고 다녔다. 유라를 찾으려고 돌아다니고 있을 때 쯤 내 귀에서 폭발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분명 이 근처에서 일어난 폭발 같았다. 나는 폭발 소리가 난 곳을 향해 걸어갔다. 많은 학생들이 모여있었고 그 가운데에 있는 것은 다름아닌 괴물과 유라였다.
“거짓말이지? 유라 너가 왜 그런 괴물과 싸우고 있는거야!!!”


하지만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다 지금 그들은 서로 싸우고 있었다. 사천왕 중 한명이며 무서운 능력을 사용하는 능력자 그리고 자연계 능력을 사용하는 평범한 학생. 유라는 불꽃을 만들어 괴물한테 날렸다. 거대한 화염폭발이 학교 전체에 울려퍼졌다. 하지만 그 폭발이 있는 가운데에서 괴물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그리고 괴물은 입을 열었다.


“뭐야? 자연계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거 아니잖아 너가 생각해도 약하지 않아?”


대답이 없었다. 다시한번 유라는 자신의 손에 불꽃을 만들고 있었다. 괴물은 그 장면만 보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내 눈에서 그 괴물은 사라졌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유라의 손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을 막고 소멸시켰다.


‘내 파이로기네시스(염소능력)이 사?라?졌?다?’


자신의 손에 불꽃이 소멸하고 유라는 몸을 피하려고 하지만 피하기전 먼져 들어온 것은 다름아닌 괴물의 발차기였다. 괴물이 발차기가 유라의 옆구리를 강하게 강타했다.


“크어어헉-”


숨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유라. 그녀는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결코 적지 않은 피였다. 무능력자가 방금 그 공격을 맞았으면 죽었을 정도였다. 천천히 그녀에게 걸어오는 괴물,


“그러니까 애초에 나한테 시비를 걸지 말았었야지. 그냥 지나갔다면 용서하려고 했을 텐데 아니 아침에도 제대로 사과를 했더라면 용서해줬을 거야.”


“그렇다고 그 녀석을 보고만 있을 수는‥ 크헉-”


유라의 말이 끊겼다. 원인은 괴물이 날려버린 잔해 물질이 원인이였다.


“그렇다고 해도 너가 날 이길수는 없잖아? 이 모든 백터(운동방향)의 방향을 조종하는 나에게 말이야!”


괴물은 주먹으로 땅을 내려 찍었다. 그와 동시에 평평한 대지가 무서운 소리와 함께 갈라졌다. 그리고 대지에서 꺼낸건 다름아닌 바위로 만들어진 거대한 칼처럼 보였다. 칼의 크기만 해도 4m가 넘어 보였다. 그런 칼이 지금 유라를 절단하려고 한다.


“그만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나는 그런 유라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괴물은 내가 소리를 지른 방향을 쳐다보면서 웃기 시작했다.


“뭐야 크하하 이제 온 거야? 지금 한창 재밌는 장면이었는데?!”


나는 주위에 있던 학생들을 밀쳐내고 유라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나는 유라앞으로 걸어가 괴물을 막으려고 했다. 괴물은 재밌다는 듯이 계속 웃고만 있었을 뿐이었다.


“너가 유라를 죽이려고 하려면 나 먼져 배어야 할거야!!!!!!! 괴물!!!!!!!!!!!!!!!!!!!!!!!!!!!!!!!!!!!!!!!!!!”


나는 괴물을 향해 소리쳤다 괴물은 내 말에 천천히 대답했다. 그건 죽음을 부르는 대답이었다.


“좋아 너도 같이 여기서 저지해주지! 키햐햐”


그리고 4m가 넘는 무수한 암석으로 만들어진 검이 그를 절단하려고 한다. 나는 무심코 눈을 감았다. 폭발하는 소리가 다시한번 학교전체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퍼버버벙- 무서운 소리였다. 이제 죽었구나 하고 하는 찰나에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는 방금 전 까지 내 뒤에 쓰러져 있었던 유라의 목소리였다.

나는 조용히 눈을 떴다.


“왜!!!!!! 왜 네가 나선거야 왜! 왜!!!!”


대답은 없었다. 쓰려져 있는 유라의 배에서는 무수한 피가 퍼지고 있었다. 똑같았다 그때와 똑같다 내 앞에 가족들이 살해 당했을 때와 똑같았다. 나는 또 다시 이 장면을 보고 말았다. 절대로 보고 싶지 않았으면 했던 장면은 내 입에서 제대로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유라를 보고 나는 울부 짖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라를 이렇게 만든 괴물은 아직도 재밌다는 듯이 웃고만 있었다.

나는 용서 못 한다. 내 소중한 것들을 뺏았는 것을, 하나씩 내 소중한 것들이 사라지는 것을. 그런 나에게 아니 나한테만, 가족이 살해 당했던 그 날 들렸던 목소리가 내 마음 한 구석에서 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그때 목소리 이 학교로 오라고 한 목소리가 아니었다. 좀 더 증오가 담긴 목소리 짐승과도 같은 목소리였다.


『계속 더 증오해라 증오해서 모든 것을 파멸에 삼켜라 그리고 너의 몸을 나한테 맡겨라!! 맡겨서 부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이 모든 세상을!!!!!!!!!!!』


‘무엇을 왜 맡겨야 하는 거지? 그리고 너는 누구‥지?’


『난 증오에서 태어난 존재 너는 알지 않느냐? 내 이름을, 내 이름을 알면 불러나 그리고 증오의 불꽃을 피어라!!!!!!!!』
'너의 이름은…'


괴물은 울부짖는 나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끝이다’라는 대답이 괴물입에서 주위에 있는 학생들에게 들렸다.


“끝이야! 이제 너희들 한테 흥미 없어! 왜 네놈이 이 학교에서 온지는 모르겠지만 뭐, 여기서 죽이면 상관없으려나?”


괴물은 나와 유라를 향해 또 다시 거대한 검을 이쪽으로 사정없이 배기 시작한다.


『자 이제 내 이름을 불러라 증오에 날 뛰는 내 이름을!!!!!!!!』


“에이온(aion)!!!!!!!!!!!!!!!!!!!!!!!!!!!!!!!!!!!!!!!!!!!!!!!!!!!!"


거대한 검이 허공부터 배기 시작해 나와 유라에게 덮치기 시작했다. 상대를 소멸시키려고 하는 절대 적인 강자의 검이 그들을 전달하기 위해서. 검이 그들을 절단 하기위해서 가까이 갔을 때쯤 검이 휘둘러지지 않았다.

반대쪽에서 누군가가 암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검을 잡고 있었다. 괴물은 눈동자는 그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눈동자는 확실히 보았다. 그 무능력자가, 아무힘도 없는 그 무능력자가 한 손으로 거대한 검을 잡고 있다는 것을. 잡고 있는 동시에 무능력자는 손을 움켜쥔다. 그리고 암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검은 순식간에 소멸했다. 부셔지는 것도 아니었다. 이 세상에서 소멸하는 것 이었다.


5

암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검이 아무힘도 없는 무능력자에 의해 이 세계에서 소멸했다. 애초에 검의 무게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무게였을 것 이다. 그것을 잡고 있다는 시점에서 그는 보통인간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뭐냐? 무능력자가 아니었던 거냐 네놈은? 나를 더욱더 재밌게 해주는 군 무능력자!!!!!!!!!!!!!!!!!!!”


대답은 없었다. 대답대신 그의 얼굴에 주먹이 파고 들어왔다. 그 공격을 맞은 괴물은 10m정도 날아갔다. 포탄처럼 날라간 괴물은 학교 반대 건물을 부셨다. 괴물은 놀란 표정을 쳐다보았다. 방금전 공격이 그의 눈에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제일 놀라웠던건 자신의 능력이.


‘내‥ 내 능력이 안 통했다? 저놈이 날 공격하는 시점에서 저놈의 백터(운동방향)를 돌리면 저놈이 날라가야 했을 텐데? 왜??’


괴물은 땅을 짚고 천천히 일어난다. 그리고 땅을 차고 무능력자한테 달려간다. 하지만 스피드는 괴물보다 무능력자 쪽이 더 빨랐다. 아니 마지 탤레포트 능력자 같아 보였다. 괴물은 멈추고 몸을 돌려 무능력자를 봤다. 무능력자도 얼굴을 반 쯤 돌리고 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서로를 쳐다 보고 있었다. 그 주위에서 구경을 하던 사람들은 움직일 수 없었다. 왜냐하면 움직이는 순간 저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무능력자는 포효하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포효가 고막을 찢어 버릴 정도였다. 무능력자의 손에서 미세하게 검은색 화염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 화염은 점차 어깨 높이까지 타오르기 시작했다.


“뭐냐? 그건!!!!!! 이렇게 말해도 넌 말해 주지 않겠지 그럼 여기서 확실하게 널 여기서 죽여주마!!”


괴물은 두 손을 땅에 집어넣고 암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칼을 한손에 하나씩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괴물과 무능력자는 서로 격돌했다.


“크와아아아앙-”


‘이 자식 아직도 내 공격을 막아 내고 있다 도대체 이 녀석은?’


괴물의 두 개의 거대한 검을 막고 있던 무능력자는 갑자기 뒤로 물러난다. 그리고 무능력자는 왼쪽 손으로 자신의 옆에 있는 허공을 주먹으로 때린 후 컴퓨터 자판을 만지는 것처럼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저건 분명 위험하다. 아까와는 차원이 분명 다른 공격이라고 생각한 괴물은 가만히 서있어 자판기를 두드리고 있는 무능력자에게 향해갔다. 거대한 검 두 개를 그에게 휘두른다. 그런 무능력자도 가만히 있던 것은 아니었다. 사용하지 않은 오른팔을 그 검에 맞서기 위해 사용한다. 사정거리는 괴물쪽이 훨씬 길었다. 그렇지만,
무능력자가 검은색 화염이 피어오르고 있는 오른손으로 휘두르자 거대한 검이 부셔지는 동시에 괴물은 또 다시 날라갔다. 꼭 보이지 않는 초 자연현상 같았다.


“그래서 네놈이 그런 능력이 있기에 이 학교로 온 것이었군. 그렇다는 거지? 웃기고 있어. 이 사천왕 중 한명인 내가 네놈 같은 얼간이 한테 당할거라 생각해? 여기서 보여주마 백터변환(운동방향)의 진정한 힘을”


그 말과 동시에 괴물의 주위에 무수한 바람이 휘몰아쳤다. 괴물은 주위에 있는 바람들을 압축해서 동그란형태로 만들고는 무능력자에게 던진다. 그리고 그 압축되었것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더니 무수한 폭발이 일었났다. 학교 전체의 3분의 1이 날아갈 정도였다.

하지만 폭발과 사라져야 해야됬던 무능력자는 그 자리에 멀쩡이 서있었다. 무능력자는 왼손으로 자판기를 두드리는 것처럼 보이던 손을 멈추고는 괴물쪽을 향해 공간을 긁어 낸다.
긁어 낸 자리에서 무수하게 공간이 갈라졌다.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주위에 있는 공간이 깨지고 갈라지고 그 깨지고 갈라진 곳에서 이상한 물질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얀색 물체였다.


“뭐‥ 뭐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침을 꿀꺽하고는 삼키고 있었다. 점점 갈라진 공간에서 나오는 물체는 무수한 하얀색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크기는 학교를 뒤덮을 정도로 거대했다. 괴물의 몸 아래 지면에서도 거대한 지진이 일어났고 거기서도 하얀색 대리석이 무수히 땅을 가르며 튀어나오고 있다. 마치 고래와 상어의 입 같았다.

수 많은 피를 토하며 쓰러져 있던 유라는 그 장면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장면을 보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 누군가 괴물을 아닌 무능력자인 정훈이를 막아줬으면 좋겠다는 것을 그렇게 해서 유라의 얼굴에서는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내렸다. 무능력자는 괴물을 향해 지시를 내리듯이 손을 휘두르지만, 무능력자의 손이 갑자기 멈췄다. 누군가에 의해서‥


제 2장 차원을 조종하는 남자

1


괴물과 유라는 그 장면을 보고 있었다. 무능력자의 손을 막은 것은 20대로 보이는 노랑색 머리의 외국인(?)과 백터변환(운동방향)을 제외한 나머지 사천왕들 이었다. 사천왕인 세라선배도 당연히 보였고 나머지 사천왕들의 모습도 보였다. 노랑색 머리의 외국인은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교감 선생님!!!”


세라선배는 그 외국인여자를 쳐다 보고 말했다. 그렇다는 것은 세라선배가 말한 것처럼 그녀는 교감선생님일 것이다. 유라는 처음으로 교감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사천왕 중 백터(운동방향)을 조종하는 남자는 달랐다. 저 교감선생님은 괴물의 숙적이며 사천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자였다. 그런 여자가 등장한다는 것은,


“늦었군요. 벌써 능력이 폭주하다니!”


교감 선생님의 말에 세라선배가 짜증을 내면서 대답했다.


“그러니까, 제가 말했잖아요. 제 조사가 아니었으면 분명 큰 일이 벌어졌을 거라니까요? 뭐‥ 지금도 위험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교감 선생님의 옆에 있는 또 한명의 파란색 긴 생머리의 여성은 또 다른 사천왕의 맴버, 그리고 탄소브레이크(탄소 깨뜨리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세라선배에게 말대꾸했다.


“아니지 그건 아니야 세라. 내 능력으로 이놈을 못 움직이게 만들었으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나한테 고마워하란 말이야! 멍청아. 안 그래 하이드?”


그러고 보니 정훈이의 발 밑에서는 이상한 물질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빛나는 물체 그리고 단단함으로 보자면 마치 다이아몬드 같았다. 방금 말한 파랑색 생머리의 여자는 옆에 있는 동물형 마스크를 쓴 남자에게 말했다. 하이드라는 소년도 사천왕 중 한명일 것이다.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그래, 그렇게 말하기 싫다는 거지? 교감선생님 질문 있는데요!!!”


교감선생님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탄소브레이크(탄소 깨뜨리기)를 쳐다보았다.


“뭐죠?”


“저런 능력 처음 보는데! 저건 무슨 능력인가요?”


“음‥ 확실히 저도 처음보는 능력입니다. 아마도 교장선생님만이 이런 능력에 대해 아시겠죠? 그러고보니 니츠코양 요즘 수업시간에 수업방해를 많이 하신다는 말이 들리는 데요?”


“그‥ 그게…”


니츠코라고 불리는 소녀는 탄소브레이크(탄소 깨뜨리기)라는 능력 소유자로 그녀의 본명이었다. 당항하는 그녀를 보고 교감선생님은 딱 잘라 말했다.


“교감 실로 나중에 오세요!☆”


그리고 이런 일상스러운 대화를 순순히 듣고 있던 정훈이가 아니었다. 그의 몸은 누군가에 의해서 조종당하는 것처럼 보였다.


“크르르릉……”


정훈이는 이성을 잃은체 짐승같은 소리로 울부짖는다. 세라선배는 그를 보면서 교감선생님한테 질문했다.


“어떻게 할까요?”


교감 선생님은 잠시 고민하더니 세라선배의 질문에 답해줬다.


“그럼 이렇게 하죠! 제가 안대를 풀겠습니다.”


“‥자, 잠시만요. 안대라뇨 그런걸 풀면 다 죽는 다고요.”


“그래서 당신이 있는 겁니다. 하트 다우너(마음 무너뜨리기)인 세라양이!!”


“제가 어떻게?!”


“아‥ 이해력이 딸리신가요? 그러니까요 하트 다우너라는 능력을 가진 당신이 제가 안대를 풀기전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주시면 됩니다.”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똑똑하시네요. 호호-”


“이래 보여도 교감이니까요.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세요.”


교감선생님이 말이 끝나자 세라선배의 몸에서 이상한 기체가 피어오르더니 그것들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심장을 파고 들어갔다. 그 기체가 심장에 파고 들어간 사람들은 조금씩 움직여 세라 선배가 명령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이것도 괴물같은 능력이었다. 사람들을 맘대로 조종한다는 것이.
니츠코 선배는 놀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 지금 정훈이의 발목에 있는 다이아몬드 같은 능력이 서서히 녹기 시작했다.


“저 교감선생님 제 탄소능력도 오래가지 못 할 것 같은데요‥ 어머나!!”


어떤 이유 녹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니츠코선배 였다.


“조‥ 좀만 더 버티세요!”


“무무무무리예요!!!!!!!!!”


“할 수 없군요. 교감실로 안와도 되니까 좀만 더 버텨요.”


“오케이- 그럼 좀 더 힘내 보겠습니다. 교감 선?생?님”


“이히히힛- 뭡니까. 할 수 있으면서 일부러 그런거죠!?”


“선생님 사회는 원래 이렇게 매정한 법이예요. 그리고 제 능력도 그리 싼 편은 아니고요!”


그렇게 둘이서 떠들고 있을 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세라선배의 명령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완전히 이동했다. 유라와 백터를 조종하는 괴물을 제외하고는.

교감선생님은 그 둘에게 고개를 돌리고는 크게 말했다. 그 둘이 들릴 수 있게 그리고 자신의 공격에 의해 피해를 입히지 않게 위해서.


“‥ 거기 계신 두분! 눈을 꼬오오옥 감아 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죽?어?요!!!!”


교감 선생님의 말을 들은 유라는 바로 눈을 감았다.

그리고 똑같이 그녀의 말을 듣고 있던 괴물도 천천히 눈을 감았다.


“선생님도 참 무서우셔라.”


“조용히 하고 눈이나 감으세요. 멍청한 학생 같으니!!”

니츠코선배는 멍청하다는 말을 듣고도 기분이 나쁜지 않은지 살짝 웃으면서 눈을 감았다.

모두 눈을 감은 것을 확인한 교감선생님께서 안대를 서서히 벗었다. 그리고 그 안대를 벗는 순간 무수한 섬광이 그 주위를 둘러쌌다. 너무 강대한 빛이기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능력자라도 한번에 눈이 멀정도의 빛이었다.
안대안속에 있는 수많은 섬광을 맞고 이성을 잃어 짐승처럼 포효하던 정훈이가 다이아몬드처럼 보이는 물질이 있는 땅바닥으로 쓰러졌다.


“크르‥ 릉”


땅바닥으로 쓰러지면서 정훈이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증오라고 불리는 또 다른 존재가 마음의 한 구석에서 분노를 내뱉고 있었다.


『나는 증오다. 증오로 만들어진 괴물이다. 이번엔 여기서 쉽게 물러나지만 나중에는 이 세상 전부다 파멸에 휩싸여…』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증오의 말이 그의 귀에 들리지 않았다. 지금 정훈이한테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눈을 감으면서 쓰러지는 정훈이는 이렇게 생각했다. 꿈 이라고.

그가 쓰러지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달콤한 냄새가 그의 코에 파고 들어왔다. 그리고 그 냄새에 이끌려 그는 침대같이 보이는 곳에서 천천히 눈을 떴다. 그 냄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하는 질문에 그는 바로 그 범인을 알 수 있었다. 정훈이옆에서 자고 있는 두 사람 그 두사람의 얼굴을 알고 있다. 그들은 사천왕 중 한명인 세라선배와 아까 꿈(?)에서 괴물에게 당해 많은 피를 흘리던 유라가 그의 곁에서 잠들어 있었다. 그는 천천히 입을 열어 그 둘을 깨웠다.


“꿈‥ 꿈은 아니져?”


세라선배는 눈을 비비면서 정훈이의 질문을 질문으로 돌려서 말했다.


“무엇을 말하시는 것인지?”


“아니, 방금 전에 유라가 쓰러지고 그것을 보고 있던 제가 능력을 사용해서 싸우는 거요.”


“무슨 소리이신지 모르겠지만, 기억 안 나시나 보네요? 방금전에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하실 때 쓰러지셨잖아요. 우현적으로 그 상황을 본 제가 전학생님을 양호실로 대리고 온 거고 진짜 기억안나세요?”


“그런가요. 여기가 양호실 이었구나‥. 죄송하지만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저 때문에 고생이 많으네요‥”
“아녀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럼 푹 쉬세요. 저와 유라님은 전학생님이 쉬어야 할 것 같으니까 우린 이만 나가져!”


하트다우너(마음 무너뜨리기)라는 무서운 능력자의 소유자는 조용히 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하품을 하고 있던 유라의 손을 이끌고는 양호실에서 나갔다. 정훈이는 그 둘을 뒷 모습을 보고는 다행인 듯이 가슴에 손을 얹히고 자신의 마음을 향해 말했다.


‘정말 다행이야 그 모든게 꿈이라서…’


유라와 세라선배는 양호실을 나간 후 유라는 세라선배에게 바라보았다.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요? 다른 사람들은요? 부셔진 건물은요? 아니 그보다 정훈이의 능력이 다시 폭주하면요!!?”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부셔진 건물은 다른 능력 소유자 분들이 빠르게 복귀시켰고 다른 사람들의 기억력은 제가 말끔히!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전학생님의 능력은 교감선생님께서 봉인하셨고요.”


“그렇지만…”


“괜찮다니까요. 그보다 전 당신이 더 걱정입니다. 괜찮으신 건가요. 상처는?”


유라는 방금 전 사천왕 중 백터변환을 사용하는 괴물에게 당한 상처를 바라보았다.


“괜찮을 거예요. 어느 정도 있으면 이런 상처 쯤은 금방 사라 지겠죠.”


“그러면야 문제 없지만‥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무엇이 일어났기 때문에 사천왕과 싸우신 겁니까?”


“그건…”


“말 안 하신다면야 어쩔 수 없죠. 만약 그런 일이 또 일어나시면 제게 곧장 달려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래보여도 학생대표인 학생회장이니까!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만큼은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정훈이를 그렇게 까지 걱정해주시고. 그럼 나중에…”


“나중에 봅시다. 그럼 저도 이제 교실로 돌아가 봐야 하겠네요. 학생회장이 수업을 땡땡이 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면 안되잖아요? 호호-”


둘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자 자신의 교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유라는 자신의 교실로 향해 걸어가면서 깊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 정훈이의 능력이 소문으로만 들렸던 ‘그것’이란 것의 무의식적 능력인가? 아니 이제 두 번 다시 정훈이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나도 좀 더 강해져서 이제부터 정훈이를 지키겠어 좋아 오늘 특훈이다. 아자 아자 아자!!’


그녀는 마음 속 깊은 다짐을 하고서는 자신의 교실로 들어갔다.

교실 문을 여는 순간, 날라오는 것은 다름아닌.


“아야야야! 갑자기 뭐예요!”


그렇다 방금 날라온 것은 선생님이 정성을 당해 열심히 깎아 칠판에 사용하던 분필이었다.

그 분필에는 작은 글자가 귀엽게 쓰여있었다. ‘매너없는 아이는 싫어요’라고. 하지만 그녀의 눈에서는 선생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트랜스퍼렌트 어빌리티(투명인간 능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를 포함한 모든 학교의 학생들은 투명인간 선생님을 인식하지 못한다. 목소리도 여자목소리인지 남자목소리인지 그 중간에 있는 목소리였고 성별도 모른다. 하지만 유라는 작은 분필에 써있는 글자를 보고는.

‘설마 남자겠어?’
선생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목소리는 귀에 확실히 들어왔다.


“이놈아! 들어왔으면 노크를 해야지 하여튼 요즘 애들은 매너라는 걸 몰라. 매너라는 것을!!”


“죄송합니다.”


“됬고 빨리 자리에나 앉아서 수업이나 들어”


“네에-”


유라는 선생님말에 대답하고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이제 시작이다. 유라는 더욱더 강해질 것 이다. 정훈이를 지키기기 위해서.

2

크라이즌 페이탈이라는 초능력자들만이 존재하는 섬 옆에 있는 또 다른 작은 섬이 여러개 존재한다. 이 작은 섬은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였다. 그런 아무도 살지 않는 작은 섬에서 누군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이제 그만 우리도 슬슬 움직일 때가 온 것 같지 않아? 오르토로스의 이빨! 크크크큭”


그의 말에 대답은 없었다. 그저 자신 혼자 대화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면 할 수 없지! 하지만 너무 천천히 움직일 생각은 하지마. 나는 이래보여도 아주 바쁜 몸이거든 한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하니까 말이야. 실수라도 하면은… 에휴.”


그 목소리의 주인공의 나이는 40세 정도로 보이는 중년이었다.

그는 천천히 자신이 가지고 있던 투명한잔에 진한 포도주를 따르고 한 모금 삼키고는 아까 한 말에 이어서 말하기 시작했다.


“그럼 ‘그놈’도 부를까?”


“그놈은 내버려 두라고? 에라이 이 친구야 그 놈이 무슨 죄를 저지른지 알고 하는 말인가?”


그리고 중년은 숨을 들이마쉬고 내뱉고 반복하고는 다시한번 유리잔에 있는 포도주를 마신다.


“그 자식 프로젝트 디메이션에 타격을 줬다고 이러다가 우리의 계획이 어긋날 수 있다는 말이야‥”


그는 앉아 있던 자리에 일어나서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말하고는.


“그래‥ 그럼 계속 생각해봐, 오르토로스 네놈 곁에 언제나 내가 있고 내 곁에는 언제가 니놈이 있으니까 말이야 그럼 나중에 보자고 친구!”


중년은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크게 도약을 하더니 몇 백 미터 떨어져 대기하고 있던 헬기로 올라탔다.

그리고 그 헬기 조종사에게 딱 부러지게 말했다.


“끝내 버리자고 이 지긋지긋한 싸움을!”

또 다른 장소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아주 밑바닥에 있는 작은 어둠의 조직인 S.C.S가 존재했다. 여기서는 여러 살인업무를 하거나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는 무기를 연구하는 곳 이었다. 그런 곳에서 구두 소리가 또박 또박 하고는 들리기 시작했다.


“초능력이라는 것 왠지 돈이 될 것 같단 말야? 안그래 조수? 생각해봐 아무리 나라도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잘 살지.”


안경을 쓴 여자가 자신의 옆에 있는 몸이 비실비실하게 보이는 남자를 쳐다보면서 걷고 있었다.

비실비실한 남자는 여자가 한 말에 말하기 시작했다.


“초능력이라는게 그 지역에서 나오면 평범한 인간처럼 능력을 못 사용한다는데요! 근대 어떻게 그 능력을 가져오실려고요?”


“그건 간단해 조수! 내 머리 안에는 그런 계획정도는 존재한단 말야 그리고 도와줄 동료도 있고 이름하여 프로젝트 디메이션!!! 멋있는 이름이지?”


“그렇네요‥. 그럼 그 계획을 실행할 때는 저는 빠지겠습니‥”


비실비실한 남자의 목소리가 끊겼다. 그렇다 지금 그의 배 한 가운데에서 피가 뚝뚝 물방울을 튕기는 소리와 함께 작은 손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손의 주인은 방금전 안경을 끼고 있던 여성이었다. 그녀는 손을 피가 흐르는 배에서 빼고는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 닦았다.


“내 앞에서 빠진다고 하는 새끼 전부다 죽이겠어. 그러니까 너도 이제 필요없어. 조수”


“크헉- 이년이!!!”


그는 배를 잡고 쓰러진다. 피가 그가 쓰러져 있는 바닥에 멀리 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 자리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시간 낭비했네. 이딴 쓰레기를 조수라고 대리고 다니고 말이야 에라이- 이제부터 잼있는 시간인데 저놈 때문에 기분이 잡쳤군”


불쾌한 얼굴을 한 여자는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아무도 모르게. 쥐도 새도 없이.

-이상!!

여기 까지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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