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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와 A 사이에 그놈
글쓴이: 페르콘
작성일: 12-02-15 23:42 조회: 5,012 추천: 0 비추천: 0

서장

아직 천사와 악마의 대해서 믿는다고 묻는다면 모두 미쳤냐고 말할 것이다. 종교적으로 믿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 본다면 이들이 존재하는 것은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 이다.

이미 지구는 타원형의 행성이다. 아무리 땅을 파도 거기에는 지각을 넘어 맨틀층, 외핵, 내핵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 이다.

그러니 악마가 살고 있을 지옥은 지구의 없을 거라는 것 이다. 만약 있다면 지옥 행성이나 천사가 살고 있을 천국 행성이 있다는 말인데 그러면 왜 인간과 통신하지 못하는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어렸을 때 했으니 나는 멍청하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그들을 거느리고 있는 분을 믿고 선행을 쌓는 분들에게 이런 소리하면 정말로 네가 바보 같을 것 이다. 하지만 천국과 지옥이 정말로 있다면 차원을 넘어서 존재할 것이 분명하다.

애니메이션과 특찰물에서 나오는 다른 차원과 행성에서 활약하는 이들 그리고 선택받아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서 영웅이 되지 않는가.

물론 모두가 행복하지 않다. 쓰고 싶은 사람 뜻의 따라 주인공은 죽어라 구른다. 정말로 힘들고 고달프게 말이다.

영화의 역사를 바꾸었다는 어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다른 행성의 원주민과 같이 인간을 몰아내는 내용도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살 수 있을 것 같은 행성이 실제로 발견되기도 했다.

비록 몇 광년 떨어져 현대 기술로는 절대로 갈 수 없겠지만 말이다.

나는 이런 모험을 원했다. 아니 네 주변에도 이런 내용의 소설을 흥미진진하게 보았고 심지어 그 쪽 세상에서 태어나고 싶다는 녀석도 있었다.

물론 나도 그 중 하나가 아니라고 부정할 자신은 없다. 그러나 절대로 그런 일은 없었다.

다큐에는 평행 우주가 진짜로 존재할 것이라 하고 나와 똑같은 인간이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말을 한다.

어떤 과학자는 네가 지금 도박에서 돈을 잃어도 괜찮다. 왜냐면 다른 세상의 네가 돈을 땄을 거라는 웃지 못 할 말이 나돈다.

그럼 말이다.

네가 살고 있는 세상과 다른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면 나도 그쪽으로 갈 수 있는 것 인가. 거기로 가면 이런 저런 모험을 하면서 많은 것을 하면서 영웅이 되고 흥미로운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엄청나게 힘들고 고난을 겪고도 결국 버티고 살아남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나 그런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개문(開門)

이것과 동시에 그런 믿음은 산산이 조각났다. 세상의 멸망한다는 예언도 빗나가고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른 날에 북극과 남극의 웜홀로 추정되는 문이 열리더니 천족(天族)과 마족(魔族)이 나타났다.

그 때 모든 것이 바뀌었다. 세상 사람들은 종말이 왔다고 하고 누구는 구원이 내려왔다고 설레발 쳤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했다.

각국은 곧바로 사절단을 보내서 이들을 맞이하려 혈안이 되었지만 결국 유엔에서 공식적으로 만났다. 그리고 얼마 후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이 보통 시나리오겠지만 평화적인 교류가 이어졌다.

말 그대로 평화교류

이 두 종족은 소설에서처럼 정복전쟁이나 새로운 신체제를 전파하려는 것이 아닌 우리와의 교류를 원하고 있었다. 당연히 각국은 그것을 허락했다.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이계 모험은 없었다. 천족과 마족이 사는 곳은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는 행성이었고 여권과 돈만 있으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 이다. 그리고 검이나 총 같은 무기는 철저하게 반입이 금지되었다.

이들이 나타났을 때 불티나게 팔리던 오컬트 제품도 일 년이 못가 모두 망했다. 세계 각국은 이렇게 새롭게 열린 시장의 투자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바로 마법(魔法) 때문이다.

이계의 필수품이라 여겨지는 마법을 천족과 마족은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나 달랐다.

이들의 마법은 공격이 아니라 건물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수풀이 우거지고 야생동물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건설마법이 더욱 발달되어 우리나라 같이 건설을 좋아하는 나라들은 진출이 실패했다. 오히려 이들은 우리의 전자기계를 좋아했다.

비록 마법 때문에 불필요하기는 했지만 예쁜 디자인과 마법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천족과 마족은 모두 인기를 끌어 주력 수출 상품이 되었다.

우리가 생각했던 파괴적인 마법은 존재하지만 현실에서처럼 철저하게 관리되고 허가 없이 사용하는 자는 감옥의 갔다. 참으로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것 이었다. 그리고 천족과 마족이 이곳으로 온 것은 우리와 비슷하게 새롭게 진출할 곳이 필요해서였다.

점차 고갈되는 마력석 같은 마법을 위한 것 대신 새롭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 혹은 이 에너지를 마력으로 바꾸어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 세계를 찾은 것 이었다. 그리고 종교적으로 이들은 우리가 모시는 자들은 전혀 몰랐다. 그래서 천족과 마족을 포교하는 종교인 까지 있으니 말 다 했다.

다만 이들은 옛날 냉전체제를 갖추고 있었고 철저하게 천족과 마족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그래서 살벌하지만 서로 강력한 마법을 가지고 있어 함부로 전쟁은 일으키지 못하고 있었다. 참으로 네가 살고 있는 세상과 너무나 닮았다.

그나마 소설에서 나오는 천왕과 마왕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이들의 대표적인 상징의 불과한 존재들이고 정치는 철저하게 민주주의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즉 누군가 나서서 체제를 뒤엎는 행위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이다.

이로 인해 세상은 평범한 일상과 다르지 않는 세상으로 살고 있다. 그나마 천족이나 마족이 우리세계로 이민와서 학교에서 보지만 별로 다르지 않다. 이들은 위해서 마법이 과목으로 나온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겠지만 아쉽게도 마법은 순수과학이나 철학의 가까워서 처음 벅찬 가슴을 앉고 이쪽을 공부해도 절망의 절망을 거듭한다. 그리고 마법이라는 것이 현대 문명의 비해서 효율이 앞서는 것도 아니라서 보급이 거의 제로의 가깝거나 초기 이것을 활용하려는 국가도 모두 포기하고 대체에너지 연구의 더욱 힘을 쓰고 있다.

그렇게 변한 것 없는 세상에서 나는 고등학교의 들어가 2학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그녀들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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